모차르트의 고백 - 천재의 가장 사적인 편지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지음, 지콜론북 편집부 옮김 / 지콜론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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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에 건반을 익히고 다섯 살에 작곡을 시작한 음악 신동이었지만 영광의 순간 이면에 깊은 좌절과 고뇌로 가득 차 있던 삶을 들 여다볼 수 있었어요.

CARA SORELLA MIA, 카사 소렐라 미아는 '나의 사랑하는 누나에게'를 의미합니다.
편지에 자주 등장하는 누나 '난네를'을 향한 모차르트의 따뜻한 마 음과 순수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머니의 손에 천 번 입 맞추며, 죽을 때까지 당신의 아들로 남 겠습니다."

큰 어머니를 향한 아들로서의 친밀하고 깊은 사랑 표현이 편지 곳 곳에 가득합니다.

모차르트는 박자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제자가 안타까워 편지에 씁니다. "장담컨데, 제게 두 달만 배우면 아주 훌륭하고 정확하 게 연주하게 될 겁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죠.

"세상에 더 이상 새로운 음악이 없을 때까지 아버지께서 오래오 래 사시기를. 안녕히! 부디 저를 조금만 더 사랑해주십시오. 제 작은 지식의 상자에 새로운 선반을 만들어, 이제 막 얻기 시작한 지혜를 채울 때까지는요."

모차르트는 음악적인 인사로 시작해서 음악적인 축하로 늘 마무리하며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 마음을 많이 쓰는 따뜻한 성품이었더라고요

그는 가난한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매순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기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품었지요.

"그가 제 소나타를 초견으로 허둥지둥 연주했다는 것입니다. 1 악장은 프레스티시모로, 안단테는 알레그로로, 론도는 한술 더 떠 프레스티시모시모로 연주했습니다. 대부분을 악보와는 전혀 다르게 연주했고,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화성과 선율을 만들어내기까지 했습니다."

포글러씨의 멋대로 치는 피아노 연주에 모차르트는 너무 실망합니다. 진정한 초견의 기술은 작품을 원래 의도된 박자로, 악보의 음표와 꾸밈음을 적절한 품위와 감정을 담아 연주하여, 연주자 자신이 그 곡을 작곡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느낌을 살리지 못했어요.

"베버 양은 총 열세 곡을 노래했고, 피아노도 두 번 쳤는데 솜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베버 양의 명성을 위해 단돈 30체키니만 받고도 기꺼이 오페라를 쓸 것입니다."

소프라노 성악가, 제자인 알로이지아 베버를 사랑한 모차르트는 그녀의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게 돼요. 유명해진 딸이 부유한 명문가의 자제와 결혼하게 하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어머니와 파리로 떠난 모차르트는 그곳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맞게됩니다. 고통받고 울면서도 위로를 얻으려 애썼어요. 아버지와 누나가 슬픔과 고통을 느낄것이 걱정되어 소식을 늦게 전합니다.

"모차르트는 크게 기뻐할 만한 소식을 듣게 된다. 뮌헨으로부터
1781년 사육제 기간에 상연할 대작 오페라를 작곡해달라는 제안 이 들어온 것이다. 바로 『이도메네오, 크레타의 왕ldomeneo, re di Creta 이었다.

오페라는 뮌헨에서 대성공을 거둡니다. 천재 예술가, 위대한 거장 모차르트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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