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용수 편역 / 유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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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자인 강용수님은 '내 인생에 단 100문장만 남긴다면 무엇 을 고를 것인가'라 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며 쇼펜하우어와 니체 의 저작에서 각각 50문 장을 뽑았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시대적 배경도, 삶의 궤적도 달랐지만, 두 사람 모두 인간이 겪는 고통과 그것을 견디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깊게 탐구했습니다. 이들의 철학을 들여다보면, 인간의 삶의 여러부분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이가 들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해서 저절로 지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왜?" "무엇을 위해?"라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과정이지요.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들을 수 없다" 를 늘 기억하기로해요.

<쇼펜하우어는 인생을 항해에 비유하며 세 가지 요소를 꼽는다>
첫째, 인간의 본능이다. 살기 위해 노를 젓는 것은 인간의 자유다.
둘째, 운이다. 바닷바람처럼 우리의 항로를 결정할 때 운이 크게 작 용한다. 앞으로 나아가려 해도 거센 역풍을 만나면 뒤로 밀려나고, 순풍을 만나면 힘들이지 않아도 전진한다.
셋째, 지혜다. 자유의지와 운명 사이에서 길러지는 삶의 통찰이다.

지혜는 많은 시행착오의 경험으로 쌓입니다. 수많은 노력이 언 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실패 속에서도 꾸준히 시도하며 행운의 길위에 서 있어야 하지요.

<니체의 글은 우리 안의 '심연' 을 드러낸다>
마주하기 두려운,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직시하게 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을 발 견하고, 진실로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위대한 철학자 니체를 만나는 것은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다.

저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게서 마음속의 '춤추는 별'을 긍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삶에 대한 열정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 인생 자체를 미친듯이 사랑할 때 비로소 의미가 생겨납니다.

훌륭한 철학자의 사상에 공감한다는 것은, 그의 어깨위에 올라
앉아 세상을 내려다볼 수 있는 넓은 시선을 갖게 합니다.
의 지해 만하고 받취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진정한 행복이
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행운을 누리면서 말이지요.

"필사는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철학자의 사유를 직접 체험하 는 방법이다. 한 자 한 자 새기는 독서는 책장을 흘려 넘기는 독서 와는 전혀 다른 깊은 감동을 주며 문장을 옮겨 적는 동안 삶을 깊이 성찰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필사를 사랑하는 제가 두고두고 새길 문장입니다.

#유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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