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존감
전미경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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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진 저는, 매사에 모든 일을 '잘 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두 아이 엄마로서도, 제 자신의 삶도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욕심 많은 엄마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엄마'이면 되었는데 말이죠.

저자는 말합니다.
"진정한 자존감이란 결코 완벽한 자신을 만드는 게 아니다. 진정성 에서 시작되는 자존감이란, 내 안의 부족한 모습과 한계를 있는 그 대로 받아들이고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기꺼이 소중히 여 기는 태도"라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나를 버릴수록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줄어들며, 텅 빈 물병으로는 목마른 아이에게 물을 줄 수 없듯, 자존감이 바닥 난 엄마는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어렵다."고요.

완벽한 엄마가 되는 방법은 없으며, 우리는 불완전함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발견하고 각자의 리듬을 찾아가며 사는 것이라는 저자의 따뜻한 조언이 힘이 됩니다.

자신의 상처까지도 품을 줄 아는 엄마 곁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스 럽게 온전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거에요.

아이의 자존감을 먼저 염려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하고 사색해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원하나?"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이 나를 더욱 나답게 만들어줄까?

"불안은 전염됩니다. 하지만 안정감도 전염됩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 살아오며 깨달은 가장 큰 통찰이라고 합니다.

엄마로, 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상처를 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상처 그 자체가 이미 빛이었음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 깊은 곳까지 어루만져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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