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그림과 제목부터 이미 '사랑스러움 그 자체'입니다.읽는 내내 엄마미소를 지으며 행복했어요.매일 만나는 아이의 표정과 행동, 감정 표현과 말에서 경이로움을 느끼는 저자의 행복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저자는 말합니다.'사람이 변해가는 과정을 이렇게 압축적으로 목격할 수 있는 시절 이 어린 시절 말고 또 있을까?''세상의 모든 좋은 것들을 전해주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 무 짧아서, 어쩌면 부모는 그 조급한 마음에 아이 앞에서 늘 분주해 지는 것은 아닐까?' 라고요.저 역시 두 아이의 엄마예요.아이를 통해 얻는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독립적으로 삶을 주도하며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서운함과 안도감을 느낍니다.작가의 말처럼,아이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정성스레 갈고닦은 생각들이 오히려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들고 삶의 방향을 더욱 또렷하게 비춰주는 덕분에 부모인 우리가 자라고 있음을 깨달아요.아이와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 그리고'떠나보내기 위해 기른다'는 부모의 역할과 노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의 밀도를 더욱 깊어지게 만듭니다.#<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