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이세훈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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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주의 어느 한 점이지만, 동시에 이 우주의 역사를 짊어진 특별한 생명체이기도 해"

키르케고르가 말한 ’인생은 결국 혼자 걷는 길이라는 통찰은, 역설적으로 "그래서 내가 내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뜨거운 희망을 함께 품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글에서 깨닫습니다.

작가님은 외로움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외로움은 내 영혼의 신호다. 외로움은 우리가 아직 만나지 못한 자아로 가는 초대장일지 모른다"고요.

시인이셔서 그런지, 고운 언어들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묻어있어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그 외로움의 순간이 우리를 더 깊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사람이 빛을 찾아 떠나려면, 먼저 자신에게 깃든 어둠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의 약함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사유의 시발점이고, 외로움은 우리가 아직 살아있음을,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함을 증명하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나이 오십을 눈 앞에 두고,
나의 감정을 먼저 돌아보고 나와의 진정한 대화를 시도하는 일이 귀찮아질때가 있어요.

언제나처럼,
철학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되새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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