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Win 9급 단원별 문제은행 국어
국봉 엮음 / 서울고시각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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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사실 매일 우리가 말하고 쓰기 때문에 정작 소홀히 할 수 있는과목이지요. 작년에 첫모의고사를 치고 생각보다 너무 점수가 안나와서 놀랬답니다. 그래서 국어문제집을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책방을 찾아다니며 책을 골랐어요. 정말 많은 책들이 있었기때문에 어떤 것이 좋은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국어는 '안수연선생님'이 제일 괜찮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부랴부랴 이 책을 보게 됐어요. 이 책은 1. 알짜 핵심용약, 2. 수능형 문제 해결력 기르기, 1.수능대비모의고사 이렇게 크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요약은 너무 요약이라 별로 필요가 없었지만 문제는 정말 좋았습니다. 전 작년판을 사서 공부했었거든요.

근데 울산교육행정직에 이 책에서 3문제가 완전 똑같이 나왔답니다. 아쉽게도 전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어리석음을 범했지만요. 이 책을 다시 한번만 복습했더라도 그런 일은 없었겠죠. 수능식으로 변해가는 공무원 국어를 제대로 정복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공무원이 되고자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동지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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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꽃미남이 좋아 6
황미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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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리 만화'하면 첫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하하 웃다가 끝장에선 많이 웃은 덕분에 속이 시원해지는 그런 만화가 대부분이기에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안좋은 일이 있을때면 읽곤 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될 때도 그럴 줄만 알았다. 수많은 황미리 만화가 그랬듯이 말이다. 요즘 꽃미남이라는 신종어가 유행어가 되어 많이 나돌고 있기에 왠지 재밌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같이... 그런데 이 만화는 좀 정도가 지나친 듯 하다. 화사한 꽃미남들이 잔뜩 나와 눈은 즐겁긴 한데 내용이 너무 엉성하다고나 할까? 이제까지 읽어던 황미리 만화의 유쾌함과 기발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한권 한권 읽을때마다 점점 어이 없어지는 스토리 전개가 조금은 짜증이 났다. 순정만화를 좋아하기에 아무리 재미없는 내용도 쓴 사람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며 끝까지 읽곤 했었는데 이 만화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만 덮어버리고야 말았다. 이 만화를 읽으시려면 기존의 황미리 만화에 가졌던 기대감은 모두 털어버리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만화로써 즐기시라 말하고 싶다. 그러면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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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능사 필기 - 단기특강
권기선.KIE기획실 지음 / 아소미디어(아카데미소프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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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치기로 마음을 먹고 책을 사려고 이 책, 저 책 많이 보게 되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짧은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볼만한 책을 골라야 했기에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누가 이 책을 권해주기에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제대로 짚은 요약과 책의 여백을 이용해 수록된 기출문제들 그리고 한과가 끝날때마다 실력을 체크해볼 수 있는 실력향상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
처음엔 한과당 30문제정도밖에 안되는 적은 문제들때문에 정말 이것만 풀어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얼마전 시험을 치면서 내 선택에 만족감을 얻게 됐다. 다행히도 이 책을 통해 푼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무난하게 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책을 사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문제마다 해석 대신 몇 페이즈를 참고하면 된다는 말만 있어서 요약을 제대로 숙지한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하며 가끔 답이 틀린 문제들이 있어 정답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겐 이 책을 보는 것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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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우리맛 - 옥수동 선생님 심영순의 30년 노하우
심영순 지음 / 동아일보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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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20대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지만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사게 됐는데 초보자로써 따라하긴 많이 어려웠지만 음식을 정석으로 배운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반찬, 국, 밥등 우리가 생활에서 해먹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양하면서도 상세하게 수록해 놨는데 그중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것이 심영순 선생님만의 기초 자연양념장 12가지였다. 초보자로써 맛을 내려면 미원등의 화학조미료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양념장까지 만들어 쓸 수 있기에 꺼림직했던 화학조미료를 더이상 안쓸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 책의 매력이다. 아직은 초보자라 양념장 하나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지만 조금씩 따라하다보면 언젠가는 뭔가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이 책을 연구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요리들이 조금은 까다롭고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따라하긴 힘들지만 우리의 한식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사람에겐 추전할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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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박사 종합교양 - 2005
서정범 지음 / 고시연구원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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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라면 말 그대로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그런 것들을 뜻할 것이다. 근데 우연히 이 책을 접하면서 내게 과연 상식이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처음엔 웃으면서 이 책을 폈지만 점점 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너무 협소하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질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전 영역에 대해 총망라 한 백과사전과 같으면서도 어떤 부분은 재밌다고 느껴지는 곳도 있어 지루하다는 생각을 접게 만든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신문이나 뉴스에서 가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에 대해 언급될때면 반갑고 기뻤으며, 예전에 모르는 것을 대할때면 그냥 지나쳤던 것에 대해서도 애정을 갖고 찾게 되었다. 상식 시험 준비에도 좋지만 자신을 봤을때 상식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꼬옥 이 책을 정독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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