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박사 종합교양 - 2005
서정범 지음 / 고시연구원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상식이라면 말 그대로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그런 것들을 뜻할 것이다. 근데 우연히 이 책을 접하면서 내게 과연 상식이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처음엔 웃으면서 이 책을 폈지만 점점 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너무 협소하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질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전 영역에 대해 총망라 한 백과사전과 같으면서도 어떤 부분은 재밌다고 느껴지는 곳도 있어 지루하다는 생각을 접게 만든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신문이나 뉴스에서 가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에 대해 언급될때면 반갑고 기뻤으며, 예전에 모르는 것을 대할때면 그냥 지나쳤던 것에 대해서도 애정을 갖고 찾게 되었다. 상식 시험 준비에도 좋지만 자신을 봤을때 상식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꼬옥 이 책을 정독하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