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는 것들을 너도 함께 믿어 줄 거란 마음이 날 살게해. 오늘은 나뭇잎이 천천히 흔들렸고 스웨덴의 한 포크가수의 목소리가 날 평온케 했어. 돌아오는 길 크레인 뒤로노을이 지고 있었고.식탁 위의 동화책과 밤책상 위 올빼미거기까지만 기억하려고.다른 것들을 기억하기엔 이젠 좀 지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