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작가를 잘 알진 못하지만, 그간 미디어에서 잠깐씩 보았을때 그가 냉소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그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 좋은 책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