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연연하지 않기 -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성공시키는 법
캐시 헬러 지음, 박성웅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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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상에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도 엄~~~~청 많이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생각? 다른 사람도 분명히 해 본 생각이거든요!



이 <직장에 연연하지 않기>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제 생각이 옳고, 이대로 밀고 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자 캐시 헬러는 처음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자 했으나 잘 풀리지 않아서 다른 여러 사업을 시도해보았으나 실패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직장에 취업하여 제법 많은 연봉을 받고 그것을 누리며 지내다가 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다시 음악가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팟캐스트 <직장에 연연하지 마세요>를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직장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일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매일 오전 5시에 예전보다 훨씬 더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겨나고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인터뷰이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뷰이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힘들고 지치고 불행한 삶을 살다가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결국 현재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즐겁게 하던 일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그 일은 돈이 되지 않는다고 취업을 해야 한다고 부추겨 직장에 들어가 한동안 그 일을 잊고 살다가, 어느 날 다시 생각나서 그 일을 시작하게 되고 직장을 다니면서 그 일을 하거나, 결국 직장에서 나와 그 일을 점차 크게 만들어가는 겁니다. 치즈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라든지, 자신만의 디자인이 담긴 그릇을 만든다든지 말입니다. 그 일들은 너무나도 다양해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다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직장에 연연하지 않기>를 읽으면서 저는 결국 퇴사가 답이다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항상 하고 싶은 일이 많던 나였는데, 지금은 회사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의욕이 떨어지고 불행해지기만 합니다. 회사에 나가봤자 별로 하는 일도 없고, 매일 똑같은 일만 해야 하고 재미가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회사는 원래 재미없는 일 해서 돈 주는 곳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그런데 굳이 그렇게 하면서까지 내 시간을 들여야 할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요? 회사에서는 한정된 일을 하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궁무진할 겁니다. 하나하나 시도할 때마다 돈이 벌리고 점차 매출이 증가하면 할수록 희열을 느낍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누군가는 분명 좋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상품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데도 돈을 버는 건 원래 힘들게 버는 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캐시 헬러는 자본금 없이 돈 벌 수 있는 직업 여러 가지를 소개합니다. 그중 나에게 적절한 직업이 있다면? 바로 시도해보면 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인데 나에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단 시작해보아야겠지요.


곧 2021년도 벌써 9월이 됩니다. 2022년이 되려면 네 달 남았네요 올해만 조금 더 참으면서 직장에 다니고 내년부터는 점차 퇴사하는 날을 언제로 할지 눈치 보며 조율해봐야겠죠. 더 이상 <직장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더 찾아보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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