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박사 - 서울시교육청도서관 추천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12
김하늬 지음, 장준영 그림 / 책고래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메롱 박사
      
                         글 김하늬
                      그림 장준영
                 펴낸이 책고래

지은이 김하늬 작가님의 어릴적 친구인 메롱 박사 이찬호님의 메롱 수첩...
메롱 수첩을 보여줄테니 자기 이야기를 써달라며 졸랐다는...
이처럼 우리도 나에게 필요한 메롱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우리도 메롱 박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책표지 - 메롱 박사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롱을 한 번 이상은 해본 경험이 있을거다.
우리가 메롱을 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딱히 무슨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재미로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며 메롱 박사를 재미있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저마다 특별한 자기만의 메롱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메롱 박사를 읽다보면 친구들의 특징에 맞는 메롱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쩜 메롱들의 이름을 딱 맞게 지었는지...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럼
책 속에 나오는 메롱들을 살펴보자.

▲메롱 박사 찬호의 메롱 수첩이 사라지다


메롱 박사 찬호가 만든 메롱이 적힌 수첩이 사라졌다.
찢어진 페이지 한 장만 달랑 남고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메롱 수첩...

친구들이 찬호의 메롱 수첩에 적힌 메롱들을 궁금해했었기 때문에 찬호는 아이들을 쭉 훑어보며 씩씩거리고 있었다. 분명 누군가가 찬호의 메롱 수첩을 가져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교실 문이 벌컥 열리고 등장한 클란다 선생님...
이들이 선생님에게 걸리면 '큰일 난다. 큰일 난다'고 해서 '클란다'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클란다 선생님은
사랑의 주걱으로 교탁을 치며 분실한 물건에 대해 물으셨고
선생님의 말씀이 메롱이라는 말만 해도 벌점을 주고
점 10점이 되면 나머지 공부를 한다며
'메롱 절대 금지'를 내리셨다.

찬호는 선생님의 뒤통수에 매롱을 날렸다.

례가 끝나고 슈퍼 탕콩 현아가 찬호에게 수첩을 찾았는지 물어보았고
맨 처음 메롱 수첩을 알아버렸고 화가난 찬호는 현아의 컴플렉스를 건들어버렸고
그 일로 인해 친구들이 현아를 슈퍼 땅콩이라고 놀리지 못할 방법인
'킹콩 메롱'을 알려주었고 킹콩 메롱 덕분에 친구들은 더 이상 현아를 슈퍼 땅콩이라며 놀리지 않았다.


▲킹콩 메롱을 하는 현아


현아의 킹콩 메롱


▲ 킹콩 메롱의 설명서


  현아에게 킹콩 메롱을 가르쳐 준 걸 안 반 친구들은 너도나도 찬호에게 메롱을 가르쳐 달라고 아우성이었고 이것을 본 선생님은 한번 만 더 메롱을 하면 전체 벌점을 준다는 말씀과 함께
'메롱 절대 금지'라며 큰소리를 치셨다.



어른들이 하지말라고 하면 더 재미있어진다는 법!


그 후에도 찬호 주의는 늘 아이들이 와글와글 북적거렸다.
신기한 메롱을 배우기 위해서...
그리고 2주 후
킹콩 메롱만 남긴채 사라진 메롱 수첩

현아를 의심했지만 현아는 찬호에게 박서준이 우끼기 메롱 연습을 하는 것으로 봐서 박서준이 메롱 수첩을 가져간 것 같다고...



메롱 수첩이 없어지기 전날 서준이는 구석에서 우끼끼 메롱을 연습하고 있었고 

그 것을 본 현아가 찬호에게 이야기를 해준 것.
서준이가 메롱 수첩을 훔쳐갔다고...

하지만 서준이 역시 원숭이 처럼 쫑긋 선 귀를 컴플렉스로 갖고 있었고 그것을 다시 친구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할 수 없어서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친구들 앞에서 우끼끼 메롱을 하게 된 서준이...



멋지게 성공한 서준이의 우끼끼 메롱...


서준이의 우끼끼 메롱


▲ 우끼끼 메롱 사용설명서


우끼끼 메롱 덕분에 찬호는 벌점이 10점...

나머지 공부를 하게 된 찬호

반장 보나때문에 약이 오른 찬호는 공책 귀퉁이를 찢어 쪽지를 만들었고
쪽지에는 


▲ 도둑 메롱 사용 설명서


아이들은 복도에서 보나 뒤를 쫓아다니면서 메롱을 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공부를 다 하고 공책을 들고 교무실로 간 찬호는

선생님과 보나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고
마침내 메롱 수첩을 가져간 사람이 선생님이란 걸 알게 되었다.



화가난 찬호는 반 아이들과 메롱 작전에 돌입.

운동장으로 모두 모인 반 아이들은 찬호의 발굴림 소리에 맞춰 온갖 메롱들을 하기 시작했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다른 반 아이들도 메롱을 가르쳐달라며 운동장으로 나왔다. 


운동장에서 메롱 작전


당황한 선생님은 운동장으로 나오셨고
찬호는 선생님께 메롱 수첩을 돌려날라고 말했다.



클란다 선생님은 메롱은 나쁜거라며 말씀하실 때
아는 메롱은 놀리고 싸우는 게 아니고 공기놀이, 술래잡기처럼 그냥 놀이라고 이야기하자
서준이도 거들었다.
클란다 선생님은 움찔...
그래도 메롱은 나쁜거라 말씀하시고 아이들은 메롱은 재밌는 거라며 입을 모아 소리쳤다.

찬호는 선생님에게 도둑질은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자신의 메롱 수첩을 훔쳐갔다고 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클란다 선생님이 꽁무니를 슬슬빼려고 할 때
교장 선생님이 다가오셔서 자초지종을 들으시고 
메롱수첩을 돌려주라고 하신다.

찬호에게는 교장 선생님이 구세주~~~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메롱 수첩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 찬호는 

"메롱 독립 만세! 메롱 독립 만세! 메롱 독립 만세!"를 외치고
보나를 둘러싸고도 메롱 독립 만세를 위쳤는데 책상에 엎드려 버리는 보나가 불쌍해 보였다.

찬호는 보나에게도 메롱을 만들어 주기로 하고 
혀가 짧아서 메롱을 못하는 보나를 위해 
따발총 메롱 시범을 보였고


▲ 따발총 메롱 사용 설명서


교실로 들어온 클란다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고 친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서준이는 선생님께도 메롱을 드리자며 이야기하고 
거기에 답이라도 하듯 선생님은 혀를 내밀었고
세 겹으로 접혀 꿀렁꿀렁 움지이는 
"스네이크 메롱"을 선보였고 어려워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메롱인데 선생님이 멋지게 하시다니...


▲ 클란다 선생님의 스네이크 메롱


▲ 클란다 선생님의 스네이크 메롱 사용 설명서


아이들은 엄지를 치켜들고 까르르 웃었고 아이들은 답이라도 하듯 자기의 메롱들을 하기 시작했다.


▲ 메롱 박사 찬호의 박사 메롱


클란다 선생님은

찬호에게
"메롱 박사, 네 메롱은 뭐냐?" 물으셨고
찬호는 당연히 "박사 메롱"이라면서 팔짱을 끼고 혀를 삐죽 내밀었다.



이것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메롱은 나쁜 것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냥 놀이의 일부라고 생각을 하면 재미있는 것일 뿐...
물론 아무 곳에서나 하는 것이 아닌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처럼 아이들은 의외로 많은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간다.
런 컴플렉스를 놀이로 바꾸어 표현하다보면 그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메롱을 하나로만 보면 딱히 좋은 것으로 생각이 들진 않지만
여러 가지의 의미로 본다면
장난, 부끄러움과 수줍음, 귀여움 등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만 어른의 잣대로 보면
예쁘지 않는 행동으로
틀에 박힌 기준을 앞세워버리므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있다는...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고
소외되었다고 생각한 아이도 자신만의 특유의 메롱을 통해 변화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아이들만의 신나는 놀이.
그냥 
놀이로 봐주자구요...

그런 의미에서 나만의 메롱은 어떤게 좋을까?
거울을 보며 연구해봐야겠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메롱박사 #김하늬 #책고래 
#책고래아이들 #찬호 #클란다선생님#메롱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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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엄마 책이 좋아 1단계 7
김다노 지음, 오정택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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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중에 엄마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의 생일날 엄청난 일들이 펼쳐지는데... 두둥~~



엄마의 얼굴이 왜?
왜 이상한 얼굴을 하고 초록색 소파에 안자 웃는 표정으로 'V'를 하고 있는걸까?
그리고 왜 책의 제목이 나중에 엄마 일까?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열 살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 '바로'

늘 생일이면 갖고싶은 선물을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늘 '나중에'라는 말만 한다.

작년 9살 생일 때는 개를 갖고싶다고..
바로를 등에 태울 수 있을 만큼 크고, 곰이랑 싸워도 이길 수 있을 만큼 힘이 센...
헉!!
이렇게 큰 개를 갖고싶어하니 엄마의 입에서 '나중에'라는 말이 안나오면 이상한게 아닐까?

엄마가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는데
청천벽력같은 한마디 '나중에'

바로는 속이 부글부글 끓고

찐만두처럼 부풀어 오르고
눈물이 솟아 앞이 보이지 않고...
'미워' (씩씩)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참지 못한 바로는 그만 꽥!!!!!소리를 지르고 마는데...

그런데 갑자기
창문이 덜컹
가스레인지 불이 꺼지고
세탁기도 털털털 소리를 내다가 멈추고...
정적이 흐르고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않고...

바로는
두리번거리며 엄마를 찾았지만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않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여기야, 여기!"
"찍, 바로야!"
바로는 깜짝 놀라 내려다보니
햄스터 한마리가 뙇~~



"햄스터" 바로가 여덟살 때 받고 싶었던 선물이 바로의 발 밑에...

깜짝놀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바로...

깜짝 놀란 것도 잠시..
바로는 엄마에게 침대 밑에 딱지를 꺼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엄마는 역시 "나중에"

중에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람이 집 안 가득 불어닥치더니
엄마는 어느새 "새하얀 고양이" 이 되어있는게 아닌가요?



이야기가  넘 웃기죠?
"햄스터"가 '새하얀 고양이"로~~
ㅍㅎㅎ...
이러다간 엄청나겠는걸요?
어떻게보면 웃긴 것같지만 늘 약속만 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보통 엄마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라는 말을 할 때마다 자신의 모습이 변한다는 것을 안 엄마.
바로에게 다른 부탁을 해보라 말하고
"나중에"라고 말을 한 엄마는...
바로가 열 살 생일때 갖고 싶어하던 "커다란 개"로 변하게 되고,
엄마는 계속 "나중에"라고 말하다보면 엄마의 원래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에게 부탁을 하지만 바로는 "나중에"~~~



드디어 바로 자신이 원하던 커나란 개로 변한 엄마.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엄마에게 자기랑 할 일이 있는데 그 일을 다하고 나면 원래의 엄마 모습을 찾는데 도와 주겠다는 바로.
바로가 커다란 개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자고 하는데...



커다란 개 등위에 올라타고 공원가서 함께 놀기!
⇒ 사람들이 커다란 개를 보며 반응하는 모습이 재미있는 바로.
엄마의 행동. 아니 커다란 개의 멋진 행동에 박수를 치고 으씩해진 바로의 어깨.
 



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친구들에게 멋진 커다란 개 뽐내기!
친해지고 싶었던 연희와의 만남.



연희가 바로와 엄마에게물과 과자를 나눠주고



동네 나쁜 형들의 행동을 혼내주는 커다란 개(엄마).
바로의 체면을 살려준 커다란 개 덕분에 연희와 더욱 친하게 되고...
일 학교에서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엄마는 뭐가 그리 신이났는지 또 뭘 하고싶은지 바로에게 물었지만
실컷놀았으니까 집에 가서 콜라 마시고 싶다는 바로.
조금 더 놀자는 엄마에게 바로는
"나중에"
순간 바람이 불어오더니 원래이 모습으로 돌아온 엄마.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엄마와 바로는 집에 가서 맛있는 거 먹자며 엄마는 바로의 손을 잡고,
그 틈을 타 바로는 엄마에게 생일 선물로 딱지를 사달라고 이야기하는데...
엄마가 싫어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 딱지.
엄마는 평소처럼 "나중에" 라고 말하려다 입을 다물고,
살짝 바로를 바라보며
"그래, 까짓것!"



열 번째 생일은 바로에게 잊을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생일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네요.
덟 번째 생일 때부터 갖고 싶었던 선물들을 열 번째 생일에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고 
거기에 좋아하는 장난감인 딱지도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계속 키울 수는 없지만 열 번째 생일에 커다랗고 멋진 개를 만날 수 있었던 바로.
과연 열 한 번째
생일에는 또 어떤 선물이 갖고 싶을까?
그리고 바로네 집에서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만 해도 재미있고 신나는 상상력이 쏟구치네요.

아이들과의 약속을 섣불리 생각했던 엄마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네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지시만하고
아이들의 부탁은
"나중에" 라는 말로 거절해버리는 모습...

이런 모습을 꼬집는 이야기네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고
아이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무엇으로 변할 지 모르는 엄마들...
이젠
"나중에"라는 말은 영원히 넣어두자구요.

뭐라구요?
"나중에?"
라구요?

혹 지금 거울을 보세요.
엄마의 모습인지 무언가로 변한 모습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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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샤워실과 개미 구출 작전! 이야기꽃 7
니시무라 유리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한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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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샤워실과 개미 구출 작전!!
과연 어떤 일로인해 어떤 작전이 벌어지는 것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 속표지 그림이 엄청난 일을 암시하는 반전 그림이 될 줄이야......

    (나뭇잎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는 개미 한마리)



반짝반짝 빛나는 하늘을 보며 찌푸린 표정을 하고 있는 아이.

이 아이는 수영장을 싫어하는 히로야.(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히로야가 수영장을 싫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수영장 샤워기에서 쏟아져나오는 물 때문에 수영장이 싫은 것이랍니다.
유치원 때와는 달리 초등학교 샤워실 물은 거세고 차가워서 무섭고 그 물을 맞으면 숨이 꽉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그런 샤워실을 거쳐야만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기때문에 늘 힘든 히로야는 선생님께 안겨 샤워실을 지나가고 이런 모습을 본 친구는 히로야의 마음도 모른채 아기같이 군다며 이야기하고... 이럴 때마다 히로야는 자존심이 상한답니다.



매주 월요일이 되면 반복되는 수영장 가는 날..

답답한 자기의 마음을 엄마에게 이야기해봐도 소용없을 거란 생각에 스스로에게 화가난 히로야.

히로야가 무서워하는 게 하나 더 있다는 사실.
그건 바로 '개미'랍니다.

우연히 먹이를 옮기기 위해 수많은 개미떼들이 몰려들었던 모습을 보고 소름끼쳤던 일.
그 순간을 잊지못하고 기억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 히로야 손등에 커다랗고 시커먼 개미 한마리가 기어가고 있는 것을 본 히로야는 재빨리 손을 흔들었고 하필이면 비 내린 뒤 생긴 물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 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했답니다.


히로야는 웅덩이에 빠진 개미를 구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난 아는 형의 도움으로 개미를 구했다는데 마음이 조금은 편한해졌답니다.



월요일,
히로야에겐 늘 도전을 하는 날.
어떻게보면 두려움의 날일 수도 있겠지만...

친구들이 샤워실을 장난치며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곳이라면
히로야에겐 두려움과 공포감이 존재하는 곳.

이런 히로야가 용기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그것은 바로 '개미'였답니다.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
바람에 의해서 어디서나 날아온 잎사귀
그 잎사귀가 샤워실 바닥에 떨어져 있었던 것이에요.
게다가 그 잎사귀 끝에 개미 한 마리가 달라붙어있다는 사실.



거세게 쏟아지는 물줄기 사이로 왔다갔다하는 나뭇잎을 바라보다 어제 일이 생각나며서 발버둥치던 개미의 모습이 떠올랐답니다.



히로야는 어디선가 자신에게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린 듯 
용기를 내어 손을 쑥 내밀어 더듬어듬 잎사귀쪽으로 손을 뻗고
하수구로 빠지기 일보직 전에 잎사귀를 손에 쥐었답니다.



잎사귀를 손에 쥐고 난 후 정신을 차려보니 샤워실 한 가운데...

빨리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개미가......
히로야는
온 힘을 다해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발, 두 발 숨을 꾹 참고,
발, 네 발, 다섯 발.....



눈앞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으로 고개를 든 히로야는 물커튼 사이를 벗어났다는 사실에
스스로 기특해하고
'드디어 해냈다!' '나도 이젠 할 수 있어!' 안도의 한 숨과 함께 뿌듯함이 느껴지고
손에
움켜 쥐고있던  잎사귀를 펼쳐보는 순간...
미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걱정이 됐던 개미가 없었다는...


로야는 개미를 구하기위해 엄청난 용기를 냈던 것인데...
장했던 마음 풀리면서 기분이 후련해진 히로야.



용기를 내어 한 일 뒤에 이렇게 행복한 수영장 놀이가 기다리고 있음에도
늘 두렵고 공포스러웠던 샤워실 물커튼...



한 번의 용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무서워서 피해고만 싶었던 일들에 대한 경험을 있을 거에요.
이런 두려움을 느껴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도 헤아릴 줄 알게되고,

이것을 극복하기위해서는 내 속에 있던 '용기'라는 것을 꺼낼 수 있는 자신감.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비록 두려움이 내 마음 속에 가득차있지만 꼭 용기를내야하는 상황에서는 자기자신도 모르는 숨겨놓은 용기가 나오듯 피하기만 한다고해서 해결될게 아니라면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좋지않을까?
내가 두려움을 극복하면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두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에게 용기를 주고
그 친구의 마음을 읽어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그리고 그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첨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그 자체가 어려운게 아닌거니까요.
누구나 첨 시작할 때는 용기가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책인 것같네요.

히로야처럼 무슨 일을 할때 두려움이 앞선다면 꼭 읽어보길 권해봅니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키위북스 #이야기꽃 #니시무라유리 #수영장샤워실 #개미구출작전
#히로야 #용기 #두려움 #공포감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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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지식 잇는 아이 3
이경희.한지민 지음, 이주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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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이게 말이 돼?
외우지 않는데 어떻게 구구단이 술술술 나온다 말이야?
구구단은 외우는거 아냐?

구구단을 외우지않고 술술술~ 할 수 있다는 말이 왠지 신뢰가 가지않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구심을 완전히 깨뜨리는 것... 바로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방법
원리와 개념만 알아도 쉬운 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
#이경희 #한지민 두 저자가 쓴 외우지않고 구구단이 술술술을 통해 쉽게 구구단과 친해져보자.

▲ 책표지 - 구구단에 대해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재미난 그림


이 책에는 12단까지 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일단 책표지를 넘기면 1부터 12까지의 숫자안에 숫자들이 적혀있다.
각단에 들어있는 숫자들을 적어놓은 것이다.
이것또한 재미있는 발상이 아닐 수없다.


▲1단부터 12단까지 포함되어있는 숫자들의 그림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그 방법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GOGO!!!

먼저 차례를 살펴보자.
1장. 곱셈구구 깨치기
그런데 신기한 것이 2단, 3단, 4단 처럼 순서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2단, 5단, 3단 이렇게 마구 썪여있다는 것이다.
왜일까?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익숙한 수부터 익히면 수를 확장하는 규칙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이 왠지 '구구단은 쉬운거야~'라고 이야기 하는 듯하다.


▲차례


2장. 곱셈구구 활용하기
사실 이 부분이 궁금해서 서평 신청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구구단을 공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구구단을 익히게 하는 방법이 궁금했다.
5세 때 구구단을 막무가내로 외웠던터라 개념과 원리는 먼나라 우주이야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구구단을 익히자는데 목표를 두고 곱셈과 구구단을 시작해야하는 학년이 된 지금 확실하게 구구단을 내것으로 만들기 작전에 돌입하려한다.
이미 아들의 수학진도를 보면 곱셈을 넘어 나눗셈과 분수단계이지만 학교 교과도 병행해야하므로 다시 복습하는 의미로 내꺼 만들기를 한다고 해야하나?ㅎㅎ

암튼 이 교재를 재미있게 활용해보도록 하자.

▲1장 속지


각 단의 깨치기 부분을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하나, 개념깨치기 :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2와 관계있는 것들, 2개씩 짝이 있는 것들을 부르는 단위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념깨치기


둘, 기초깨치기 : 2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찾기
덧셈을 이용해서 찾아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 1을 2번 더하면 1×2=2 , 2를 1번 더하면 2×1=2 


▲기초깨치기


셋, 원리깨치기 : 고등어를 세는 단위는 손.
고등어 다섯 손을 구하는 식 ⇒ 2×5=10
이처럼 10을 만들 수 있는 식들이 여러가지 있을 수 있고 그것들을 나타내는 방법도 여러가지이다.
10 = ? 
①1을 10번 더하기 10 = 1 × 10
②2를 5번 더하기 10 = 2 × 5
③5를 2번 더하기 10 = 5 × 2
④10을 1번 더하기 10 = 10 × 1
즉, 앞의 수와 뒤의 수를 바꾸어 곱해도 값이 같지? 그래서 한 개의 식을 알면 나머지 식도 앞과 뒤의 수를 바꾸어 쉽게 만들수 있다는 것..


▲원리깨치기


이렇게 각 단을 개념깨치기, 기초깨치기, 원리깨치기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있어 좋았다.

*1단깨치기*
1단은 1에 어떤 수를 곱하면 원래수가 답이된다는 것.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원래의 수가 나온다는 것.ㅎㅎ

진짜 정직한 수 '1'

▲1단 깨치기

*0단깨치기*
아무리 큰 수를 넣어도 '0'한테는 이길 수 없다는 것...ㅎㅎ
그래서 '0'이라는 숫자는 숫자의 세계에서는 괴물로 불린다는 재미난 이야기...
0에 어떤 수를 곱해도 0이 나온다는 사실!!!
모든 수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곱셈 괴물...


▲0단깨치기


곱셈구구 깨치기를 통해 원리와 개념이 정리되면 활용하기로 넘어가보자.

곱셈구구 활용하기를 통해 직접 문제를 풀어보았다.

*두 가지 방법으로 묶기



*묶어 세며 곱셈하기



* 같은 곱셈식 연결하기
* 결과가 같은 곱셈식 찾기
* 원반 돌리며 곱셈하기



* 곱셈식을 막대로 나타내기
* 동물의 다리 수로 알아보는 곱셈식
* 구구단 색칠하기
* 곱셈으로 돈 계산하기
* 구구단 스무 고개



친구들끼리 질문을 하고 해당하는 곱셈식을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점으로 알아 보는 곱셈구구
* 사각형으로 묶기
* 곱셈 도미노
* 외톨이 숫자 찾기





* 연속한 세 숫자의 비밀

* 모눈 칸 곱셈하기
* 구구단 그림
* 구구단에 숨은 비밀
* 네이피어 곱셈 막대



사실 네이피어 곱셈 막대는 처음들어봤다.
그래서 '네이피어 곱셈 막대'에 대해 알아봤다.
* 네이피어(John Napier. 1550 ~ 1617 )
계산기가 없던 17세기 스코틀랜드에 유명한 수학자 존 네이피어는 곱셈 구구를 막대로 만들어 곱셈을 정확하고 빠르게 계산 할 수 있는 네이피어 막대를 발명했다.
네이피어 막대는 아홉 개의 긴 막대로 각 막대에는 1부터 9까지 숫자들의 곱셈표가 그려져 있다.


▲네이피어 곱셈 막대

첫 번째 막대에는 1부터 9까지
두 번째 막대에는 2부터 18까지 (2의 배수)가
세 번째 막대에는 3부터 27까지 3의 배수가 쓰여 있다.
이런 식으로 9의 배수까지 차례대로 쓰여 있는데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를 나누어 나타낸다.

그럼 네이피어 막대를 이용한 곱셈 방법을 살펴보자.


273 × 14 계산 방법

① 273의 2단, 7단, 3단을 나란히 놓는다.
② 곱하는 수 14를 곱셈표에서 1번째 줄, 4번째 줄을 찾아 표시한다.
③ 대각선 방향으로 수를 더하고, 10이 넘으면 다음 자리로 받아 올림한다.

@연습문제 하나 더@


정답은? 서평 마지막 부분에 정답 남길게요...ㅎㅎ
네이피어 곱셈 막대 넘 쉽고 재미있죠?


▲네이피어 곱셈 막대 (현재)


▲ 네이피어가 만든 17세기 때의 네이피어 곱셈 막대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 대단하다.

* 손가락으로 하는 곱셈구구
* 계산기로 알아보는 곱셈 마술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곱셈 구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니다.

구구단, 원리만 알면 외우지 않고도 술술술!
다양한 구구단 활용법으로 곱셈도 척척척!

『 8단은 2단의 4배이자 4단의 2배!
    9단은 3단의 3배이자 2단과 7단의 합!
    0단은 어떤 수를 곱해도 0이 되고,
    1단은 어떤 수를 곱해도 원래 수 그대로! 』


▲뒷표지


이렇듯 곱셈을 어려워하거나 외우기 힘들어하는 아이라면 정말이지 이 책을 추천해본다.
무조건 외우는 시대는 끝이났다.
외우기보다는 원리나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알 수 있었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사고와 응용 수학이 중요해지는 시대에서 더 이상 암기하는 수학, 따라만 하는 수학은 어린이들의 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키지 않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만 높일 뿐이라는 글이 눈이 확 들어왔다.
추론을 통해 규칙성을 발견하고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수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그런의미에서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추론을 통해 탐구하고 수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과 수와 수의 관계를 통해 곱셈 구구의 원리를 이해하고 암기 위주의 수학이 아닌 사고와 응용, 타학문과의 융합에도 적합한 수학 학습이 될 것이라는 말...

수학이라고 해서 수학 하나에만 국한되지않고 어떠한 것에도 함께 할 수있는 융합...
그런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수학이 힘들다고 포기하는 수포자가 아닌 수학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평을 마친다.

*네이피어 곱셈 막대 응용문제 정답은? 16468
  16468 이 어떻게 나온건지 이해하시겠죠?^^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마음이음 #지식잇는아이03 #외우지않고 #구구단이술술술
#원리로깨치는곱셈구구 #네이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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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셈 B8 : 2학년 - 곱셈과 나눗셈의 활용, 개정판 소마셈 B단계 8
김지선 외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팩토교구를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다.
먼저 어떤 팩토교구 신청해야할 지 고민이 되었다.
분수를 시작하는 단게에 활용할 수 있는 분수막대와 구슬퍼즐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기다려 받아서 활용해보았다.

7번 분수막대와 17번 구슬퍼즐 도착 인증샷

*7번 분수막대 활용*
1. 분수막대 배열하기

분수막대를 워크시트를 활용해서 배열해보기
-  차근차근 분수의 크기를 생각하여 나눠 배열하여보고 1개를 계속 나누어보면 점점 많이 나눠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워크시트에 나온 분수문제를 풀어보고 식을 만들어 풀어보기

분수를 계산하고 워크시트에 답 적어보기

3. 분수막대 대신 색칠하여 계산완료하기


분수계산하기 영상

물놀이 후 까맣게 변해버린 얼굴로 영상을 찍어서..ㅠㅠ 안 예쁘네요...ㅠㅠ

* 우유 활용하여 분수 배우기 *
컵을 이용하여 우유를 나눠보아요.
우유를 똑같은 크기의 컵에 나누어보자.
먼저
1개의 우유곽에 들어있는 우유를 컵3개에 나누어 담아보았답니다.
조심조심 천천히...
우유가 담긴 1개의 컵을 분수로 나타내면? 1/3
나머지 2개의 컵에도 똑같이 나누어보자.


3개의 컵에 우유 따르기

1/3 + 1/3 + 1/3 = 3/3 = 1 이렇게 나타낼 수 있다.


3개의 컵에 나눠보기

1/4 + 1/4 + 1/4 + 1/4 = 4/4 = 1
4ㄱㅐ의 컵으로 나누면 이렇게 나타낼 수 있다.


4개의 컵에 나눠보기

4개이 컵에 나눠보기 성공!!!

우유 4개의 컵 중 1컵 마시기


고소한 우유 1컵 마시기~~ 넘 맛있어요...


* 피자 활용하여 분수로 나타내기 *
우리가 분수를 공부할 때 제일 쉬운 방법으로 피자를 많이 활용하는데 조각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쉽제 활용할 수 있었다.
맛있는 피자도 먹고 분수 공부도하고 1석2조가 따로없다는 것...

문제를 제시하고 분수로 나타내보았답니다.

8조각 중 1조각을 떼어내면? 1/8
즉, 1조각을 먹었으니 7/8 조각이 남았네요.

맛있게 냠냠...

아들 2조각 : 1/8 + 1/8 = 2/8 조각을 먹었고,
엄마 2조각 : 1/8 + 1/8 = 2/8 조각을 먹었고,
아빠 2조각 : 1/8 + 1/8 = 2/8 조각을 먹었더니 2조각이 남았네요.
즉, 1/8 + 1/8 + 1/8 + 1/8 + 1/8 +1/8 = 6/8 조각을 먹었고,
2/8 조각이 남았답니다.

정말 재미있게 문제도 풀고 맛있게 먹기도 하고...
재미있는 분수놀이 끝.
(많은 재료들을 이용하여 분수를 배울 수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7번 구슬 퍼즐*

구슬퍼즐교구와 액티비티북이 함께 있어서 활용하기가 편리했답니다.
만약 교구만 있다면 어떻게 활용을 해야할 지 막막했을 것같은데 액티비티 북이 있어서 따라해보면서 조금씩 더 범위를 넓혀갈 수 있었답니다.

차근차근 따라해보기

앗싸!! 완성~~

1번 액티비티 북을 보며 완성해보아요.

17번도 차근차근 완성!!!


21번 구슬퍼즐 재미있게 해보았답니다. (영상)


4번 구슬퍼즐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분수막대와 구슬퍼즐로 넘 재미있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분수의 워리, 개념도 익히고, 구슬 퍼즐로 아이큐도 쑥쑥...

넘 좋은 교구를 활용하여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팩토교구 #분수막대 #구슬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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