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린 작가 너무 좋다..다른 소설집도 찾아봐야지..평범한것 같으면서도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작은 반전이 있는 이야기들이다..그 반전들이 위안을 주기도 하고, 놀라움을 주기도 하고 미소도 짓게 만들어 준다..특히 ˝안돼. 이건 내것이란다˝. 라고 말하는 흑설탕캔디의 할머니는 정말 멋있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