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1 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1
최진규 지음, 오규환 외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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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이가 로블록스는꾸준히 즐겨하는 게임이에요.

로블록스 안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놀기도 하고,

새로운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로블록스 관련 책들도 자주 찾아보게 되는데,

이번에 만난 〈탁주쪼꼬의 로블록스 가이드툰 1권〉

특히나 아이가 흥미를 보였던 책이에요.

만화처럼 구성된 툰 형식의 가이드북이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맞는 콘텐츠였거든요.

유명 유튜버 ‘탁주쪼꼬’의 책이라 더 흥미롭게 보내요

툰형식으로 되어있으니

마치 게임 속으로 들어간 듯 읽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상의 한 장면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캡처툰 구성이에요.

선명한 그림체와 생동감 있는 장면 덕분에 더 재미있게

읽히는거 같아요.

내용적으로도 단순히 재밌기만 한 책이 아니라,

게임 팁과 추천 게임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로블록스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더라고요.

탁주쪼꼬가 직접 선별한 추천 게임들이라

아이는 책에 나온 게임을 하나씩 찾아보며

“이건 나도 해봐야겠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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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 만약에 4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꽥 만약에 4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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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고양이 7 - 열돔에 갇힌 도시 책 읽는 샤미 55
박미연 지음, 이소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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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시간고양이 7권이 나와서 만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이전 권부터 이 시리즈를 좋아해서 매번 구해주고 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도시를 덮친 ‘열돔’이라는 낯선 단어가 나와서 아이가 먼저 “이게 뭐야?” 하고 묻더라고요.

읽다 보니 “열돔은 뜨거운 공기가 도시 위에 갇혀버리는 현상”이라며,

마치 커다란 유리 냄비 속에 도시가 들어간 것처럼 표현되어 있어서 상상만으로도 덥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과학 소녀 서림과 세상의 마지막 고양이 은실이예요.

이번 편에서는 폭염과 정전으로 갇힌 학교 안에서

서림과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해결하며

열돔의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그립니다.

아이가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집중을 잘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에도 잘 재미있게 하루만에 읽었답니다.

특히 정전된 학교 속에서 하나둘 사라지는 친구들,

그리고 복도에 나타나는 수상한 빛 덩어리 장면은 정말 스릴 넘치게 느껴집니다.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도 이 책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나옵니다.

게임 ‘랑온펫’이 도시의 전기를 빨아들이고,

그로 인해 열돔이 형성된다는 설정은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서

“우리의 생활 속 선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까?” 하는 질문을 던져줍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도 전기 아껴 써야겠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답니다.

또한 서림과 리호, 수현, 그리고 은실이까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용기’와 ‘우정’을 보여주는 점이 참 따뜻했어요.

앞으로 여름마다 더워질 세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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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식이 성장툰 비둘기라서 다행이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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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닌,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깨닫게 됩니다.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걸 느꼈다고 해요.

“남을 따라하면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딱 맞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어린 나이지만 스스로의 꿈과 진로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비둘기라서 다행이야』는 단순한 성장 스토리가 아니라,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웹툰 특유의 재치와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서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읽고 나면 마음속에 ‘나도 나답게 살아야겠다’는 작은 용기가 피어납니다.

가볍게 읽기 쉬어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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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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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긴 하지만, 아직 문법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영문법 문제집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 교재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떤 문법 교재가 좋을지 고민했는데, 이 책은 ‘쓰고 말하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영문법’이라는 점이 마음에 끌렸습니다. 직접 하루 공부를 해보니, 아이가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무엇보다 스스로 말하면서 풀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성은 20일 분량으로 되어 있고, 4일까지는 학습을 진행하다가 5일째 되는 날에는 Speak & Write 활동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하루에 20개의 기본 단어를 익히는 과정도 있는데, 초등 4학년인 아이에게는 아주 기초적인 단어들이라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첫 단원에서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를 배우는데, 아이가 “왜 bread는 셀 수 없는 명사일까?” 하고 궁금해하며 질문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이유를 생각해 보며 배우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거죠.

처음엔 무작정 문제만 풀려 해서 제가 간단히 설명을 해줬는데, 아이가 금방 이해하고는 “아~ 그런 거구나!” 하면서 스스로 다시 지우고 풀어보더라고요. 이 과정을 통해 확실히 기억에 남는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교재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기본 문법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듭니다. 지루하지 않게 말하고 쓰면서 문법을 익히고 싶은 아이들에게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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