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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스위치를 끄다 ㅣ 정원 그림책
사비에르 살로모 지음 / 봄의정원 / 2024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14/pimg_7470532604221441.jpg)
<엄마생각>
이 책을 보면서...
함께라는 단어와
편안함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봤어요~
스위치를 끈다는것 .....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것 같아요
내 맘속에 자리잡은 편안함이라는
스위치를 끄는건 어떨까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모두가 함께...
그리고 조금 불편하지만 덕분에 평화로워진단
생각을요..
모두가 함께하면 더 빨리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혹시모르죠
나는 분명 off를 눌렀는데
다함께 on이 되어 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세상으로 바뀔지도요~
조금 불편하지만 모두가 함께
자연을 만끽 할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에요
또한 외롭게 홀로 서있는 아이를 보며
그레타 툰버리가 생각이 났어요~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어찌나 안타까웠는지..
외로워도 보였고 지켜보이기도 했어요~
일단 그림체도 이뻐서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그리고 책장 한장 한장 넘겨가며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만들수 있었던것 같아요
어둠의 스위치는 끄고 봄의 스위치를 켠 듯한 느낌이였고
그 스위치 하나가 엄청난 파급력을 봤을때
세상이 이처럼 아름다웠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에요~~~
스위치 끄고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카린생각>
아무것도 없는 모두가 잠들어버리고
버려진 세상속에서 한 아이가 용기를 냈어~
그 아이는 수상한 굴둑안으로 들어가서
스위치를 껐더니 자연이 켜졌어
사막같고 쓰레기장같은 세상이 한 아이의 용기로
예쁘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산이 되었어
나의 느낌은 나도 용기를 내서
그 아이처럼 엄청난 스위치는 아니지만
나만의 스위치를 끄고싶어~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살리고
승용차대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샴푸도 적게 사용하게 물도 아껴써야 할 것 같아
그 허허벌판은 우리 모두가 만들고 있으니까
그리고 또 다시 스위치를 끄러 가는
아이의 모습이 자랑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