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부부 범죄
황세연 지음, 용석재 북디자이너 / 북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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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첫 장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남편이 바람이 낫고 그 연놈들을 처단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잊을까 싶어

그것을 실행가능한 노트에 기록을 하고.. 남편을 죽이게 됩니다.

 

또한 두번째에서 인생의 무게...라는 것..

그것이 내 삶의 무게가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내 삶의 무게는 과연 얼마나 될까

 

끝으로 뒷부분인데 내가 죽인 남자편입니다

전 이 부분의 챕터를 읽을땐

약간 슬펐습니다.

외도하는 와이프...그것을 알게된 남편

그 사실을 알게된 남편은 살해하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은 가족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모든것을 내려놓게 되요~

아이를 위해서말이죠...

요즘 한창 이런 외도가 이슈죠,,,

간통죄가 폐지가 된 이후로 더 한것 같아요~

인간의 뻔뻔함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뉴스에 오르곤 하는데

이 챕터에서 나온것 처럼

 

 

 

 

사실 이 작가님의 책은 어린이 책으로 먼저 접해보았어요~

탐정이야기였는데

어린이 탐정소설치고 스토리가 너무 탄탄해서

어른소설이라고 해도 될듯한 정도였다고 평을 했었는데

역시나 단편집을 내셨더라구요~ ㅎㅎㅎ

 

<본문중에서>

그런데 도대체 남편이 무슨 짓을 했기에
내가 남편을 죽였고,
남편의 내연녀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이런 복잡한 짓을 하는 거지? p.14

그런데 도대체 남편이 무슨 짓을 했기에
내가 남편을 죽였고,
남편의 내연녀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이런 복잡한 짓을 하는 거지?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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