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맑은 날이면 좋겠어 누구나 읽는 그림책 3
앨리스 세인 지음 / 애니원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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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잘 지내나요?"라고 묻는 첫 문구에
와르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며칠전 안좋은 일이 있어서인지,..
이 질문이 저에게는 심상치만은 않았습니다.

가슴이 아려올정도로 아픈 상처를
꽁꽁 숨기지 말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며 평온함을 주는
글귀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쿵 쿵 내려찍는 느낌도 들고
위안도 되네요

거친 파도와 거친 폭풍속에서
내 맘이 소용돌이 치고
그 긴 터널을 언젠가 지나고, 따뜻한 봄날... 그날이 오면
행복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포근함이 드는 책입니다~

얼른 나에게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아이들도 상처를 치유하기엔 연약하고
또 엄마의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때가 있어요~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나선 사실 그런부분이 크더라구요
그럴땐 초등학생이여도 어른이여도
마음 따뜻한 그림책이 최고입니다~

<본문중에서>

"나는 또다른 가면을 찾았고
새로운 연극을 시작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따뜻한 하루가 시작되면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

 

 

<카린생각>

카린

"아... 너무 좋다...."

엄마

"카린아.. 너 며칠전에 안좋은 일 있었잖아
그거 생각하면서 이책이랑 생각하니 어떤것 같아..?"

카린

이 책을 보는데 너무 슬펐어..
그리고 예전에 있었던 무슨 한 사건을 떠올리게 됐는데
너무 공감 되었던 것 같아.
슬픈 일이 있다 보면 빛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을 보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뿌듯함 억울함 슬픔 등등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 것 같아..
나처럼 슬픈 일이 있었던 사람이 보면 엄청 좋을것 같아

"나는 또다른 가면을 찾았고
새로운 연극을 시작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따뜻한 하루가 시작되면
내 마음을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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