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 맑은아이 25
양지안 지음, 강혜영 그림 / 맑은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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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누리는 몸속에는 사랑이 있어요
누리는 모르지만 사랑은 언제나
그안에서 속삭인답니다
누리의 몸속에서
가족들과 생활할때도
동생과 싸워도 조금씩 성장하며 자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요

<본문중에서>

"누리야, 안녕? 오늘도 사랑해."
선생님이 누리를 꼭 안아 주면
선생님의 사랑도 나를 꼭 안아 줘.
그러면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고
으쓱으쓱 힘이 솟아나."

 

"밤이 깊어가고 있어.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땅에는 사랑이 반짝거려.
나와 누리는 잠자는 동안 쑥쑥 자랄거야.
자라고 자라서 하늘만큼 땅만큼 클 거야.
너와 네 사랑은 얼마나 자랐어
?"

 

 

<엄마생각>

누리 자신은 모르지만
누리에게는 누리키보다
큰 사랑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누리는 사랑을 받는 친구이고
아무리 동생과 싸워도 자신의 잘못을
늬우치고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이
다 큰 어른보다 나은 모습이 보였거든요

그리고 이 책에서 말 표현들이
너무 너무 간질거린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고...라는 표현에서는
저 또한 몽글몽글 뭔가가 피어오르는 그런 느낌이라
미소가 절로 나왔어요~

또한 이책을 보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은 
부모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있다는 걸 
자연스레 느끼게 해주는 책 같았어요
 

우리세상에서도 어른들이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닌
누군가에게도 베풀고 누군가를 쉽게 용서해주고
누군가를 도와주는 그런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였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참 따뜻함을 느낀의 책이에요
어른들 책보다 동화에서는 그런 따뜻한 감성을 배우고
느끼고 그런 여운이 오래가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이 책 읽고 우리딸을
더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있어 감사하네요

 

<카린생각>

 

모두에게 사랑이라고 하는
요정이 있는데 그 요정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거든

사랑이란 여러가지 감정이지만
어렵잖아~
사랑이란걸 요정으로 표현할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 그렇게 표현한 부분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그렇게 하니까
이해가 쉽고 편했어
다솜이가 누리의 장난감을 부러트려서
화가났었지만 누리가 나중에
용서를 하고 다솜이에게 곰인형을 주는데
그때 내 맘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였어

"카린아 너는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느끼는 사랑이란 물건으로 표현한다면 초콜렛 같아
원래는 카카오가 쓰잖아
그런데 거기에 뭔가를 추가를 해서 점점 더 달콤해 지잖아
사랑이 무언가가 더해져서
넘칠땐 달콤하고 화가나면 사랑이 빠지니까 써
그래서 초콜렛 같아~ ㅎㅎㅎ"

"올~ 엄마보다 낫네~ "

"엄마는 사랑이 뭐 같아?"

"엄마는 그냥 사랑이란 달콤한 솜사탕 같다고 생각했어~
잡으면 사라지지만 입안에 넣으면 달콤함만 남는
엄마가 좋아하는 솜사탕같아~ "

"밤이 깊어가고 있어.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땅에는 사랑이 반짝거려.
나와 누리는 잠자는 동안 쑥쑥 자랄거야.
자라고 자라서 하늘만큼 땅만큼 클 거야.
너와 네 사랑은 얼마나 자랐어?"


"누리야, 안녕? 오늘도 사랑해."
선생님이 누리를 꼭 안아 주면
선생님의 사랑도 나를 꼭 안아 줘.
그러면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고
으쓱으쓱 힘이 솟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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