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마녀를 찾아간 고양이 초록 자전거 2
한정영 지음, 홍찬주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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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어느날 여름이라는 고양이 한마리가

밖을 서성이다 집으로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요

아무리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고 모두들 고양이를

알아보지 못해요~ 이게 어떻게 된것일까요?

마치 투명냥이가 된것 같아요~

사실은 여름이는 바람의 길을 지났고

그 길에서 바람에 몸을 빼앗겨 버린것이였어요

그래서 죽은 고양이가 되었지만

어둠의길로 가서 다시 태어나지도 않은

반빛이 나는 귀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여름이는

가족들을 빼앗기기 싫어서 어둠의길로 갈수없어서

마녀를 찾아나서기로 한답니다.

고양이가 마녀를 찾아가는 길.. 함께 떠나보실래요?


<본문중에서>


"왜 그리 엄마를 만나고 싶은 게냐? 우리 고양이들은 한번 집을 떠나면

혼자서도 잘 살아가거든"

"엄마니까요."

"단지 그게 이유란 말이냐?

"그럼 ....또 다른 이유가 있어야 해요? 엄만데?"

p.40

"모두 소중한 말이죠.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모든 걸 대신할 수는 없어요.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은 그 어떤 말보다 자신한테

더 솔직해야 할 수 있는 말이거든요.....

사랑한다는 말은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나서 할 거에요" p130


<엄마생각>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투명인간이 되어 내가 만약 투명인간이 되어

나를 못알아보면

정말 답답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왜 런 상상하잖아요

'투명인간이 된다면 나는 뭘 할것이다.'

갑작스럽게 준비안된 상태에서 날

투명인간 취급을 하게 된다면 몹시 당황스럽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니 모든것을

다 잃은 느낌일것 같다 라고 하면서 책을읽었는데

알고보니 투명고양이의 그 투명은 죽음이였어요

흔히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하죠

그들에게 일어난 이야기인데 너무 슬프네요

죽음을 맞이한 고양이처럼 내가 한순간에 죽는다면..

내가 존재하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는 과연 카린이에게 무슨말을 할까..

어떤생각이 들까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고

너무 슬펐어요

사랑하는 아끼던 고양이가 죽어서 슬프단 생각도 들고

사랑하던 가족을 보지 못하는 그 고양이가 당한 슬픔도 생각이들고

내가 만약이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넘 슬프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읽은 느낌입니다.

우리주변에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더욱 더 아끼며 사랑할 것 같은 책이네요~

<카린생각>

아아앙... 냥이를 엄마가 못알아 본게

냥이가 죽은거였어..

너무 슬펐어~

엄마 내가 먼저 죽기도 싫고 엄마도 먼저 죽으면 안돼

우리 오래 살자~

난 엄마 없으면 못살아~

냥이는 엄마한테 한마디 하기 위해

자신이 평생 힘들거 알면서도 한게

대단하고 나도 엄마를 한번더 볼수있고 말할수 있다면

그렇게 할것 같아~

어쨌든 죽는건 너무 슬퍼...다시 못보고 엄마랑 안을수도 없고

엄마랑 놀지도 못하잖아

"응 나도 못살아 카린아~ 알콩달콩 오래오래 살자~"


"왜 그리 엄마를 만나고 싶은 게냐? 우리 고양이들은 한번 집을 떠나면

혼자서도 잘 살아가거든"



"엄마니까요."



"단지 그게 이유란 말이냐?



"그럼 ....또 다른 이유가 있어야 해요? 엄만데?"

p.40

모두 소중한 말이죠.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모든 걸 대신할 수는 없어요.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은 그 어떤 말보다 자신한테

더 솔직해야 할 수 있는 말이거든요.....

사랑한다는 말은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나서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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