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가게 1 - 그림자 외 출입 금지 달빛 그림자 가게 1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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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재오라는 친구는 동생을 작년에 개기일식때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렸어요
그래서 온 가족이 동생을 찾고있죠
그런 재오는 간절함으로 찾고있던중
놀이터에서 그림자를 발견하고 따라가게 되요
그곳은 그림자 가게...
여기는 그림자를 파는 곳이라고하네요~
그곳에서 재오는 우체통 그림자를 선물을 받게 되고
맘을 달래기 위해 재이에게 편지를 썼는데
답장을 받게되요~
재이가 살아있다는 증거다보니 재이를 찾기위해
그림자가게에서 일을 하며
손님을 맞이하기 시작합니다,
그림자가게.. 어두운 면이 있는 사람에게
딱 맞는 그림자를 선물하는 곳이죠
이곳에 오는 손님을 맞으며
재오는 재이를 찾으려 고군분투를 하게 됩니다~

<엄마생각>

첫장부터 어린이 책이 아닌것처럼
흥미진진하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드라마 볼때
첫 1,2회 봤을때 느낌이 딱 '아 이거 잼있겠는데'하는
그런느낌으로 책장이 넘어가요
환타지이야기지만 그 하나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게 아니고
큰 흐름이 있고 세세한 작은 이야기들이 이루어져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몰입도가 높아요

어른소설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재미와 구성이갖추어진 느낌입니다
중학년이상 고학년까지 읽으면 잼있을만한 책이구요~
어른이 읽어도 내용이 알차요~


가제본이다보니 중간에 이야기가 끝이나서...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릴적 그림자가 살아움직인다는 상상은 해봤지만
그 그림자에 악인이있고 그 그림자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는 상상은 해보지 않았는데
그런 그림자가 있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나라면 음...
아이디어가 술술 떠오르는 펜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이너이고 설계를 하다보면
가끔 디테일이 안 풀리때도 있고 컨디션에 따라
아이디어가 안떠오를때가 있거든요 그런 펜을 가지고 있다면
술술 풀리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든 생각은
내 그림자가 살아움직인다면
어떤 마법같은 일이 일어날까
나에겐 어떤 능력이 있을까도 생각해봤어요~
내가 가진 능력이 다른이에게 도움이 될지말이죠 ㅎㅎㅎ

판타지 책을 읽어서인지
상상력이 풍부해질것 같네요~

카린이도 이거 읽더니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마구마구 하더라구요~ ㅎㅎㅎ


<카린생각>
엄마 재오 동생이 사라졌대..그래서 재오가
재이를 찾으려고 하는거야
재오도 재이도 불쌍해
근데 그림자들이.. 살아움직이는것 보니까...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그림자들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신기해~
내 그림자는 잘때 뭐할까?
불이 꺼져서 그림자가 못도망가나?
스텐드 켜놓고 자면 그림자들끼리 친구할려나~ ㅎㅎㅎ



나쁜그림자 있잖아 
나쁜 사람의 그림자여서  나쁜그림자가 아닐까?
재이를 얼른 찾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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