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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ㅣ 설전도 수련관 2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3월
평점 :

<요약>
해나별나는 브이로거에요
그래서 인터넷에 문구류를 소개하는
초등학교 4학년이랍니다.
소소하지만
소개영상을 올리고
조회수가 올라갈때마다 기뻐하고
행복해 한답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몬스터707이라는
아이디의 사람이 악성댓글을 달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주위친구들도 의심하게 되고
좀처럼 맘이 바로 서지 않았을때
설전도수련관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그곳을 방문하고 악플 대처법을 배우게 되요~
그 방법 궁금하시죠?ㅎㅎ
자세한 것은 책에서 읽기로 해요~
<엄마생각>
사실 우리아이는 인터넷을 하진 않지만
가끔 친구와 사이가 틀어져서 오거나
자기맘을 몰라줄때가 종종있어요
저한테 얘길 해요
어떻게 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그래서 저두 이야기를 해주죠
니맘을 몰라주는거니까 너가 솔직하게
친구한테 너가 이렇게 했을때 내가 속이 상했어하고
이야기를 하라고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친구들과 가끔 다툴때도
담날 스스로 해결해서 오더라구요
이책은 꼭 그런책같아요
속이상하고 답답하고
맘이 내맘같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그런
내 맘을 들여다본 책이랄까요?
모든 사람이 제 맘같진 않잖아요~ ㅎㅎㅎ
진정한 악플은 선플로 이긴다는 말처럼
상대방에게 똑같이 대하기보다
또는 비뚫어진 맘을 가지기보다
노련한 자세로 맘에 여유를 가지면
악플또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잘 대처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니
우리 카린이도 선플처럼 선한 영향력을
남들에게 행사하는 아이로 컸음 하는 바램이 들었고
악플이나 친구들과의 말싸움에서도
단단해지는 맘이 생겼음 하는 바램이 들었어요~
또 싸우는 방법을 모르면 당하고 산다에서처럼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책 읽는 내내 제 맘이 든든했습니다.
<카린생각>
해별이라는 친구가 유부를 잘 하는데
어느날 악플이 생겨서
지옥같은 세상을 경험했어
그 지옥같는 세상이 어쩌면
사람을 죽일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구
설전도 수련관 풍선 색이 악플이 심해질때마다
색이 변하거든
그런모습을 보니
악한 것들은 더욱 더 더럽고 나쁘구나 생각이 들었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같아 보였어
그리고 악플러를 괴물로 표현한게 아이디어가 좋았고
처음에 해별이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정말 슬프고 힘들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믿어 주는 친구가 있는 거 보니까 든든했어
악플때문에 어떤사람은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어
나도 친구사이에서 맘이 단단해져야겠고
괴롭힘 당하는 내 친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의 말에는 일단 믿어줘야 겠어
그 친구가 외롭지 않게..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건 물론, 상대를 두렵게 만드는 것도 악플이라네. 그러니까 그 사람에 대한 정보, 특히 둘만 알고 있는 비밀을 공개적인 곳에 넌지시 흘리는 것도 악플이 될 수 있지. 그게 바로 비밀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이 아니고 무엇이겟나?".... ...그 순간 거울속 내 모습이 마치 겁쟁이 벌레처럼 보였다" p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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