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일기장 개나리문고 8
조경희.심윤정 지음 / 봄마중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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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초등학생들 이야기에요

이름은 홍건우.. 건우는 마음씨도 이쁘고 착한 

하영이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영이는 인기대장이에요

친구들 모두가 하영이를 좋아하거든요

그런 하영이가 어느날 집에 같이 가자고 하면서

맘이 콩닥거려요

그런데 집에 가다가 잔소리쟁이에 늘 시장에서

돈을 깎기 바쁜 엄마랑 마주치면서 

건우는 엄마를 보고도 모른체 하고 지나갑니다.

하영이의 맘에 들기 위해서였어요

그러던중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을 만나게 되고

소원일기를 쓰게 되요

소원일기를 쓰게 될때마다 

그대로 사건들이 일어나요~

그래서 건우는 하영이랑 잘되기 위해 

첨에 빌지만 ... 뜻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이 복잡해지는걸 느끼게 되요

결국 건우는 어떤선택을 하고 

또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면 결말은 책으로 보시는걸루~ ㅎㅎㅎ


<엄마생각>

와~ 이책 순삭이에요~ 

어쩜이리 아이들 맘을 잘알고 이리 재미있게 썼는지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어요

카린이가 먼저 봤는데 보는중간에 미소를 지으니

카린이가 엄마 잼있지?

이러더라구요~

알콩달콩한 초등들의 사랑이야기같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랄까요? ㅎㅎㅎ


건우가 그 비밀소원일기장을 어떻게 쓸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책보다 진실된 맘의 소중함과

사랑은 결국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아주 아주 귀한 사실을 일찍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ㅎ

우리 카린이도 작년에 같은 반 아이가 자길 좋아하는데

그중에 한명이 자기도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사귀는건 어른되서 사귀자 하면서

친하게 지내자 했다고 했는데  

애들이 어쩜이리도 귀여운지 ㅎㅎㅎ 

벌써 훌쩍 큰것 같은 내아이를 

건우를 통해서 보는 느낌이였답니다.


<카린생각>

마지막에 김빠진 콜라라는 뜻이 
세상 모든일을 자기 맘데로 할수 없고 
다 알고 있으면 뭔가 재미없고 봤던 영화를
100번을 더 봤는데도 또 보는 느낌이여서 그런거 아닐까 
그리고 거기서 얻은 교훈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할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하고싶은 일만 하면 안좋은 일이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불편하지만 세상이 움직이는 대로 
늘 새로운 경험을 하면 더 좋은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교훈을 얻었어 


"마법은 믿는 사람한테만 효험이 있어"p.65

"일기를 쓰다가 문득 궁금해졌다.매일매일 소원이

이루어지면 신이 날 텐데 점점 일이 꼬여 가는 것 같았다.

나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그때 몇 가지 장면이 번개처럼

스쳐 지나갔다. p.83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94"


"두개를 합치면 어떤일이 있더라도 나는 너의 편이야 라는

하트가 완성되었다.이제 나에게도 내편이 생겼다. 영원한 사랑도 좋지만 내 편이 더 좋은것 같다.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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