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위대한 토끼님 책고래아이들 32
김경숙 지음, 솜보리 그림 / 책고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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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말썽꾸러기 김태정..

선생님이 시키는 일이면 반대로 하고

수업시간에는 항상 자기가 원하는데로 하는

떼쟁이입니다.

태정이는 토끼 먹이를 줘야하는당번인데도

주지않았어요

어느날 태정이가 다리를 다치고


휠체어신세가 되어요~

그래서 반에서 태정이를 도울 친구들을 

당번을 정해서 태정이를 도우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사실 내키지 않지만 

친구인 태정이를 위해 돕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하교후 태정이가 집에를 가야하는데

자신을 도와줄 친구가 아무도 없어요

태정이는 혼자 휠체어를 밀어보려지하지만

밀리지 않아요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토끼만 보여요

토끼는 도와주겠다고 하더니

집에가는길에 태정이보다 더한 말썽꾸러기입니다

태정이를 도와주기는커녕

태정이를 더 골탕먹이고 힘들게 합니다.


태정이는 첨에는 나쁜 토끼를 집에도착하면

골탕먹이려고 했지만 나중엔 정말 집에라도

가고 싶다고 울어요


그순간 친구들이 나타나요

태정이를 대신해서 토끼밥을 주고왔다고 하더라구요

태정이는 그 사건이 생긴 이후로

토끼밥도 잘 주게 되고 골탕도 먹이지 않게 되어요


<엄마생각>

역지사지..

태정이보다 더한 토끼가나타날 줄이야

태정이에게 어떤 마법이 생기나 궁금했는데

더한 토끼를 보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결국은 자신도 당해보면 자신이 누군가에게

힘들게 했단것을 알게되죠

이책 또한 그런 생각이 들게끔 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말썽피울때 엄마도 똑같이 행동을 아이에게

할 순 없지만 그런 행동으로 인해 다른사람이

힘들어한다는것을 책으로 알려주는

영리한 책이랄까요? ㅎㅎㅎ


우리집엔 위대한 토끼님이 필요없지만

가끔 아이가 요령을 부리고 공부를 다했다고 할땐

나타나 주세요~ ㅎㅎㅎ

엄마대신 위대한 토끼님이 카린이에게

요령을 부리고 거짓말 하다간 혼쭐난다는것을

알려주면 좋겠네요~


<카린생각>

토끼가 자신을 위대한 토끼라고 부르라고 했을때

왜 사람인 태정이한테 동물인 토끼가

자기를 위대한토끼님이라고 하라고했을까 생각해봤어

그땐 이해가 안됐는데,

태정이 버릇 고친거 보니까 위대한거 같아!

태정이는 우리반 애 중에 00같이 때쟁이같아

그래서 더 잘 와닿았어.

글구 금도끼 은도끼가 때쟁이라고 부를때

태정이 기분나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떼를 부린게 아닐까 생각도 들기도 했어.


제목을 다르게 짓는다면 때쟁이 태정이라고 지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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