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빼앗기지 마세요.
우리는 늘 철저한 준비를 강요받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사전 조사는 설렘 대신 걱정을,
기대감 대신 체크리스트만 늘릴 뿐이죠.
실패해본 적 없는 사람의 조언도,
먼저 실패한 사람의 조언도 함부로 따르지 마세요.
그들의 실패와 나의 실패는 결이 다릅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습니다.
사진도 무작정 시작했고,
책 읽다가 괜찮아 보이면 일단 해봤죠.
이 블로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완벽하게 하려 했다면 아무것도 시작 못 했을 거에요.
최고여야 한다는 강박만 버리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불완전함 속에는 새로움이라는 힘이 숨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