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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평점 :
1. 감상평과 느낀점
문장 고치는 부분에서 이제껏 읽었던 책 중 가장 도움 되었다. 다른 책들은 어려웠던 기억뿐이다. 책 속에 나오는 예문들을 통해 글 쓰면서 자주 실수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다.
글 쓰면서 내 글이 이상한 점은 느껴집니다. 문제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잘못된 예시를 보면서 습관적으로 잘못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안개 같았던 내 글의 시야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핵심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글은 붙이는 작업이 아니라 깎는 작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글의 완성은 퇴고라고 말 할 수 있다. 퇴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 했던 말을 쓰지 말고 같은 말을 하지 말고 조사를 쓰지 않는 것만으로 문장은 훨씬 간결해진다고 한다. 나는 글 쓰면서 자주 사용하는 것이 있다. ‘~수 ~을 ~해야 할 것이다. ~하기 위해’이다. 이 부분만 신경 써서 고쳐도 좀 더 나은 글이 된다. 글은 초등학생이 보아도 이해하기 써야 한다. 그 뜻은 나를 자랑하는 글이 아니라 독자 입장에서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글을 고칠 때 독자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글은 능동적으로 써야 하지만 대개 수동적으로 쓴다. 수동적이면 소극적인 글이 된다. 독자는 금세 알아차린다. 그 글은 설득력 있게 써야 독자가 도망가지 않는다.
당분간 이 책은 글을 수정할 때 자주 들춰볼 것 같다. 퇴고를 위한 교과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2. 마음에 남는 글귀
P. 38
글은 붙이는 작업이 아니다. 깎는 작업이다. 부지런히 깍아야 좋은 글이 된다. 처음 쓴 글이 마음에 든다고 자만하지 마라. 첫사랑은 달콤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P. 126
가시 같았던 ‘수’, ‘것’, ‘의’, ‘적’을 빼니 문장이 얼마나 간결해 졌는지 보라. 얼마나 주장에 힘이 들어갔는지 보라. 특히 ‘것’을 주의해서 써야 한다.
P. 128
글 쓰는 사람의 생각이 복잡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독자에게 간다.
P. 185
‘동사’는 언제나 우리 편이다. ‘동사’를 쓰면 문장이 살고, 생동감이 넘친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