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말해도 마음을 얻는 대화법 - '할 말' 다 하면서 호감을 얻는 대화의 기술!
후지요시 다쓰조 지음, 박재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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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과 느낀점

  제목에 확 끌려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듯이 성실히 일은 하지만 대인관계가 서툰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이 마치 날 향하는 말 같았다. 기껏 열심히 일해놓고 나는 말투로 인해 이미지를 깎아 먹는 타입이다.

 

  그에 반면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은 웃으면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할 말 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 그래서 동료들 사이에서 그분은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은 없다. 한번은 그 선생님께 어떻게 하면 감정조절을 해 가사면서 말씀을 하시나?”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안 볼 사이도 아닌데 조심해야지.” 하며 대답하셨다. 나는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편이다. 이 책에 내용도 그렇고 선생님의 말씀도 비슷한 것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좋은 관계 유지하자를 늘 기억 한다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조금은 원만하게 유지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언어뿐만 아니라 눈, 표정, 몸짓과 상대방의 대화도 잘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는 포커페이스가 잘 안 된다. 화나면 화난 것이 심각하면 심각함이 얼굴의 다 드러난다. 그것이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웃는 표정, 밝은 목소리 등 의식적으로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평상시에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칭찬도 필요함을 알려준다.

 

  이 책에 나오는 책대로 하지 못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 못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솔직히 작가가 제시한 방법들을 다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웃는 얼굴. 의식적으로 밝은 감정을 가지는 연습을 해 보아야겠다.

 

 마음에 남는 글귀

P. 57

현실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대화의 주안점을 서로의 행동 변화에 두어야 한다.

 

P. 61

하기 힘든 말을 확실히 전하고 호감을 얻겠다는 기분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그런 기분을 발산할 수 있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 할 말을 상대방에게 순조롭게 전할 수 있을 것이다.

 

P. 71

기분을 확인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표정이나 동작이 갖추어졌다면 이제 그 기분에 말을 덧붙여 보자. 밝은 기분에 덧붙인 안녕하세요.”와 어두운 기분에 덧붙인 안녕하세요.”라는 같은 말이라도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P. 93

눈은 입만큼 말한다. "라는 말도 있듯이 눈매 하나로 여러 가지 감정을 전할 수 있다. (중략)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표현도 있다.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속마음을 보여 주거나 숨기기 위해서 여닫을 수 있는 창문과 같다는 의미다. 실제로 우리는 눈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 회사 상사 중에 매우 인망이 두텁고, 늘 웃는 얼굴로 지을 수 있다.

 

P. 98

먼저 표정을 바꾸면 '감정'도 달라지고, 그때부터 선순환 과정을 돌릴 수 있다.

   

P. 260

'없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을 전제로 진행한다는 뜻이다. 긍정 위에 긍정을 쌓아 가는 사고방식이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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