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 일을 잘한다는 건 빨리 끝내는 것이다
요시다 유키히로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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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감상평과 느낀점

 일을 빨리 끝내는 방법 42가지가 케이스를 들어가면서 설명이 잘 되어있다. 도움이 되는 것 중에서 인상 깊게 남는 몇 가지를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 아침 시간을 활용하라

아침에는 뇌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집중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각을 필요로 하는 기획서 작성 등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2. 청크다운 기법을 활용하라

청크다운 기법이란 큰일을 쪼개어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일을 함에 있어서 부담감도 줄고 마감시간을 놓치지 않고 끝낼 수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3. 일주일에 이틀은 일정을 비워두라.

 사람들에게 종종 일을 부탁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업무가 자신이 해야 할 업무가 아니라면 다 떠안을 필요가 없다. 남에게 부탁받은 업무를 하다 보면 정작 자신의 업무는 마감에 쫓겨서 하거나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자기 일을 여유 있게 하다 보면 변수를 줄일 수도 있으며 업무를 체크할 수 있는 시간도 생기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실수하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상사가 급하게 시키는 일을 처리할 수도 있으며 다른 직원의 업무를 도와주므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4. 직원이 힘든 건 요청하기 전까지 그 사람의 몫이다.

  가장 고민한 부분이었다. 부서장으로서 팀원이 힘들면 늘 도와주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도와주어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서 난감한 적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힘든 건 직원이 감당해야 할 부분임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이 속 시원하게 해결되어 좋았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잘 요약해 놓았다. 직장인이 일의 능률을 올리고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하며 동료 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를 위한 팁들이 담겨 있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추천하고 싶다.  

 

 

② 마음에 남는 글귀 
P. 22
아침 시간은 머리가 맑아 생산성이 높은 데다 전화도 별로 걸려오지 않는다. 이렇게 귀중한 시간은 기획서 등의 창조적인 업무나 사업계획서 검토 등과 같은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에 할당하는 것이 현명한 업무방식이다.  머리가 상쾌할 만큼 일도 척척 진행되어 예정보다 휠씬 짧은 시간 안에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

 

P. 44
일주일에 이틀은 아무런 일정도 잡지 않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땡땡이 시간’을 확보해둔다. 이 ‘땡땡이 시간’ 덕분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다른 부서나 상사가 갑자기 일을 의뢰를 해와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둔 셈이다.

 

P. 122
튜브를 타고 바닷물 위에 둥실둥실 떠 있을 때 파도의 힘을 잘 이용하면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파도의 힘, 즉 주위 사람의 힘을 빌려서 일한다, 이것이 바로 해수욕형 업무기술이다,

 

P. 145
상대방로부터 고민상담이나 업무부탁을 받은 게 아니라면 상대방의 기분이나 상태는 그 사람의 문제다. 자기 자신과는 분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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