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 승부는 폭발력이 아니라 버티는 힘에서 갈린다
웨이슈잉 지음, 하진이 옮김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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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상평과 느낀점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버텨낸 사람만이 성공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을 보내면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장단점을 찾아야 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가기도 하며 때로는 좋은 선생님을 찾아가기를 말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노력의 의미라고 한다. 나는 꾸준히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은 무식하게 시간만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제대로 하고 싶다. 앞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볼 생각이다. 여기서 끝까지 버틴다는 의미는 자신을 위해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평범해질 수도 있는 비범해질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속한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이 멈추지 않을 때 비범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은 ‘빈 잔’과도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빈 잔은 실패할 경우 스스로 반성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며, 성공한 것을 잊어야만 앞으로 더 정진해 나가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자신을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중심을 잡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버텨보면 언제간 내 꿈은 이루어 질 것이다

 

2. 마음에 남는 글귀

P. 19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나의 마음가짐을 박구면 그 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마음가짐을 바꿀 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회피하고 도망가려는 소극적인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상황을 주도해나가는 적극적인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

 

P. 27

수많은 위인들과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며 한 가지 분명하게 깨달은 것은 노력도 일종의 재능이고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P. 53

마음속에 뿌리내린 나태함을 단칼에 끊어내고 자신이 맡은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끝가지 파고든다면 누구든 비범한 능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P. 90

“누군가를 존중하는 것은 그 사람이 반드시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의 기본원칙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다, 다른 사람의 원칙을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원칙도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P. 91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존엄을 무너뜨려서도 안 되고, 반대로 나보다 열등한 사람을 대할 때에도 교만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내 평등하게 교류하며 서로를 개발하고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P. 98

이처럼 우리가 실제의 생활보다 SNS에 집착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내면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성과도 당장에 SNS에 글을 올려 자랑하는 것은 친구들에게 격려 받고 자신의 성취감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중략) 자신의 내면과 능력을 단단히 다지기보다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전전긍긍하며 당신의 시간과 노력의 허비하는 것이다.

 

P.122

자신의 단점 속에 갇혀 불리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계속해서 단점만 부각될 뿐이다. 단점은 삶의 의지력을 깎아먹기도 하지만, 반대로 쇠를 담금질 하듯 강하게 단련시켜주기도 한다. 관건은 당신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냐이다.

 

P. 139~140

정확하고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나침반을 잃은 배처럼 파도에 밀려 표류할 수밖에 없다. 반면에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어떤 결정을 내리고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미루거나 함부로 포기하는 일 따위는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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