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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열차 1~5 세트 - 전5권 ㅣ 한국사 열차
배우성.송호정.박현철 지음, 이예휘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한국사 열차책이 도착했어요~~
가방끈 보이시나요?
총 5권의 책이 한묶음으로 되어있어요.
가방끈까지 있어서 들고다니기도 너무 편해요^^
한국사열차 1은 고조선과 삼국시대예요~
한국사열차2 통일신라와 발해
한국사열차3 고려시대
한국사열차4 조선시대
한국사 열차 5 조선시대 근현대까지
차례들을 살펴볼까요?
저는 한국사열차 3 고려시대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위에는 고려시대의 차례가 있어요.
차례만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제 출발합니다.
출발역은
헬로,고려!입니다.
영토를 넓힌 왕건
왕건은 고구려의 옛 땅을 다시 찾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북쪽으로 영토를 넓히는 북진 정책을 펼쳤어요.
걱정 많은 왕건
왕건은 후손들이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할까 봐 걱정해서 '훈요10조'를 남겼어요.
저 표정 보이시나요? 왕건의 모습을 익살스럽지만 어떤 심정으로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도록 표현해놓았어요. 아이들이 글만 읽지 않고 그림을 보면서 그 심정을 이해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박물칸
사진자료와 함께 글이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사진과 정갈한 정리와 이름은 틀별히 노란색으로 그래서 사진자료의 이름이 한 눈에 쏙~
아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어요.
고려, 자랑스러운 코리아
세계가 고려와 만나는 벽란도
고려시대에는 활발한 무역이 이루어졌지요.
그러면서 아라비아상인들에 의해 우리나라가 세계에 알려졌어요.
그 때부터 우리는 코리아가 되었지요.
나라 힘을 키우는 활발한 무역
고려는 송나라와 가장 활발하게 무역활동을 했어요.
그림에서 살펴보면 교과서나 참고서를 살펴보면 모두 지도 위에 글로 무역품들이 씌여져 있는데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보기쉽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쏙~들어오게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그림만으로도 수출품, 수입품을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충' 자가 없는 공민왕
공민왕은 20년 가까이 원나라에 인질로 잡혀있었어요.
공민왕은 원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나 힘차게 날아오르는 고려를 꿈꾸었어요.
공민왕은 제일 먼저 몽골의 옷과 머리 모양을 따라는 풍습을 던져 버렸어요.
정 많고 재주 많은 공민왕
공민왕은 무척 다정한 임금이었어요. 백성의 고통을 이해하려 몹시 애썼어요.
그림을 보시면 신하들과 함께 매와 개가 함께 있어요.
당시 고려에는 취미로 매와 개를 기르는 귀족들이 많았어요. 공민왕은 그들을 나무랐어요.
또한 공민왕은 왕비를 매우 사랑했어요. 왕비가 아기를 낳다 생긴 병이 심해져 세상을 떠나자 공민왕은 왕비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놓고 밤낮으로 마주 앉아 슬프게 울었어요.
공민왕의 눈물이 보이시죠? 왕비를 너무 사랑한 왕의 눈물이네요.
고려 불교의 슈퍼스타
"누가 승려가 되어 나라를 빛낼 수 있겠느냐?"
"제가 하겠습니다."
열한 살짜리 어린 왕자가 대답했어요.
훗날 고려에서 가장 높은 승려가 되는 넷째 왕자 의천이었어요.
의천은 송나라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돌아와 고려 불교를 아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답니다.
고려시대에 불교는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역사입니다.
아름다운 꽃, 불교 예술
관촉사 은진 미륵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오랑캐가 압록강을 건너 고려로 쳐들어왔을 때,
압록강이 얼마나 깊은 지 알 수 없어 망설일 때,
한 승려가 바짓가랑일ㄹ 걷어 올리고 성큼성큼 강을 건너는 모습을 보고
오랑캐들이 강을 따라 건넜는데 강물은 사람키보다 훨씬 깊고 물살까지 거셌어요.
간신히 목숨을 건진 오랑캐 장수가 그 승려의 목을 칼로 내려쳤는데 그 순간 승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는데, 그 승려가 바로 관촉사 은진 미륵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사진자료는 많이들 보셨을 꺼예요.
사진자료와 함께 관촉사 은진 미륵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관촉사 은진 미륵 옆에 부석사 무랴수전과 월정사 8각9층석탑, 정토사 홍법국사 실상탑이 실려있어요.
고려를 대표하는 고려청자
고려하면 떠오르는 대표 문화재는 바로 고려청자이지요.
고려청자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
이름이 참 길지요~~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은 고려 사람들의 도자기 만드는 비법을 하나 더 간직하고 있어요.
청자의 표면을 파낸 뒤, 그 자리를 흰 흙이나 검은 흙으로 메워 무늬를 만드는 상감법이에요.
이런 방법으로 무늬를 새겨 넣은 고려청자를 특히 상감 청자라고 부르지요.
고려의 마음, 팔만대장경
책에는 안나오는 이야기...
팔만대장경은 전체 글자 수가 무려 5200만자가 넘어요.
그런데 이 글자 하나를 새기고 절을 하고 글자 하나를 새기고 절을하고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의 오타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정성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이예요.
대단한 과학기술
갈릴레이가 놀랄 만한 실력
고려 천문 관측 기록
1151년 의종 5연 3월 태양에서 달걀 크기의 흑점을 발견했다.
갈릴레이의 놀란 눈빛 좀 보세요.
고려의 천문기술이 이렇게 뛰어났어요.
여자가 당당한 고려
남자가 여자 집으로 장가가는 세상, 사위가 장인과 장모의 제사를 지내는 세상.
여자의 지위가 당연히 높았겠죠?
박물칸
고려 문화,
고려 사람
의천의 초상부터 직지심체요절, 첨성대,해인사 장경판전, 청자 투각 칠보 무늬 향로 등등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박물칸 너무너무 좋은거 같아요.
고려에 칼날을 겨눈 신진 사대부
정도전무리의 눈빛을 보세요. 그리고 손에 들려있는 날카로운 칼...고려를 위협하는 그들의 세력...
고려의 마지막 노래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정몽주를 만나 '하여가'를 불렀어요.
이성계와 함께 행복하게 살자면서 정몽주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요.
하지만 정몽주는 고려를 아끼는 마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며 '단심가'로 대답했어요.
마침내 정몽주는 선죽교에서 목숨을 잃고, 이성계는 새나라 조선을 세웠어요.
474년이 역사를 뒤로하고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 가는 고려의 마지막 모습이었답니다.
한국사열차는 총 5권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고조선~근현대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한국사를 처음 접할 때부터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부터 글자 크기와 구성
그리고 실려있는 사진자료와 설명까지
모두 아이들의 눈에 딱 들어올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서 보기에 너무 편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사열차라는 큰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들마다 출발역-첫 번째정차역-두 번째정차역-세 번째정차역-네 번째정차역-종착역의 순서대로 이어져요.
차례의 순서도 한시대의 역사를 순차적으로 알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어
내용도 정말 탄탄합니다.
귀여우면서도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더욱 재미있게 글을 이어나가게 되어있어요.
박물칸에서는 사진자료를 제시하고 설명이 되어있어
아이들이 박물관에 방문하는 것처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코너가 제공되어 더 좋은 듯 합니다.
한국사열차는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한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책입니다.
한국사를 쉽게 접하고 싶은 친구들이 읽고 학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