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양장)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20년 7월

번역이 너무 엉망진창임.반말 하다 존대 하다 오락가락 오타도 종종 보이고 조깅화 신었다더니 고무장화 소리만 들린다질 않나 그러다 또 갑자기 조깅화의 밑창 고무소리 라고 하고 진짜 엉망진창.

[100자평] 초판본 크눌프 (패브릭 양장)

초판본 크눌프 (패브릭 양장) - 크눌프 삶의 세 가지 이야기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더스토리 / 2022년 6월

도서 컨디션이 찍히고 때타고 인쇄 벗겨지고 b급 중고임.22년6월 출판인데 재고가 아니라 하자품 남은거.이런걸 제값을 받고 판다니 진짜...패브릭양장 이면 소장의 목적이 큰건데 이정도 하자 있는건 폐기를 하든가 팔아도 절반값 으로 팔든가 해야지 열받네

[100자평] 말리의 일곱 개의 달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셰한 카루나틸라카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8월

중립적인 척 하지만 반군과 특히 인민해방전선의 학살에는 관대한 시선을 숨기지 못하는 퀴어물.동성애 묘사 너무 적나라하고 자주 나옴.내전을 퀴어 합리화 미화를 위해 이용하는 느낌 까지 받을 정도.

[100자평]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몰입해서 재밌게 잘봤음.하루키 다우면서도 40년간 멈춰있던 작품에 대한 마무리의 부담감도 느껴짐 개운치 않은 마무리가 아쉬움 뭔가 더 잘 정리 할수있었는데 힘이 빠져 좀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