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게 풀어쓴 영문법교재!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 ㅣ 혼공 초등영문법 (쏠티북스)
허준석.유하영.김수정 지음 / 쏠티북스 / 2020년 9월

중학 영문법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아이에게

시작하자마자 들이닥친 시련...품사...

영어의 팔품사가 이해가 되는 듯 해도

문제를 풀면 잘 모르겠다고...

그래~ 쉽게 품사를 차근차근 다져보자.

쏠티북스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을 부교재로 선택했다.

하루 30~40분, 27일완성 계획표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데

한번 익혔던 문법을 복습하는 거라서

실제로는 약 20분정도 공부하는 것 같다. ^^

여태껏 많은 교재와 문제집을 만나봤지만

영어문법교재에서는 처음 보는 맵이 등장했다.

마인드맵처럼 가지치기로 정리해주니

관련 내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엔 글로 정리하는 것보다

이처럼 이미지로 정리하는 교재가 많은 것 같다.

컬러풀한 이미지와 함께 세세한 설명.

다른 도움이 없어도 혼공으로 충분히 가능한

꼼꼼한 설명이 마음에 든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는 초등 영문법 교재라고 생각한다.

페이지마다 문제로 내용이해를 확인하고

매 단원마다 기본문제와 실전문제를 풀 수 있다.

꼭 알아야하는 핵심만 묻는 문제들이라서

지루하거나 집중력해치지 않고 금방 끝낼 수 있다.^^

그리고 7개의 품사 파트가 끝날때마다

종합문제로 확인해볼 수도 있다.

깔끔한 해설지.

모든 문항에 설명을 달았다.

해설지 앞에는 Day별 단어장도 있는데,

발음이 한글로 표기되어서 아쉬웠다.

QR코드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영문법을 처음 시작할 때

허준석 혼공쌤의 유튜브영상을 보여주곤 했다.

진짜진짜 쉽게 설명하고

부담없는 양만큼만 알려줘서 좋았는데,

혼공쌤의 교재인 혼공초등영문법 팔품사편 역시 바로 그래서 좋았다.

혼공 아이들이 영문법을 쉽게 느끼도록 해줘서

영문법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것 같다.^^

쏠티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반하지 않는 시간과 노력, 너의 시간을 응원해!

EBS 수능완성 영어영역 영어 (2020년) - 2021학년도 수능 연계교재 ㅣ EBS 수능완성 (2020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20년 6월

중3. 독해 교재가 조금은 지겨워져서

수능 어법 교재와 수능 연계 교재를 풀어보기로 했다.

어법 교재는 비교적 쉽다고 하는데...

수능 문제는 어떨지...

<EBS 수능완성 영어> 연구용 교재로 공부 중~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와 함께 시작.^^

<EBS 수능완성 영어> 는 크게 유형편/실전편 으로 구성되었다.

유형별 문제를 풀어보고, 실전 모의고사를 5회 풀어볼 수 있다.

주제별로 나눠진 독해 교재만 보다가

문제 유형별로 나눠진 교재를 푸니까 새롭다고 한다.

문제 유형을 소개하는 예시문제부터 시작한다.

첫날은 글의 목적/심경/분위기를 묻는 문제 유형을 풀어보았다.

예시 지문은 좀 짧고 비교적 쉬워서 술술 풀었다. 자신감 상승ㅎㅎ

마음에 들었던 해결 전략 Let's Solve It with Strategies

수능 영어는 짧은 시간에 길고 많은 지문을 읽고 파악해야 하므로

그저 단순히 꼼꼼히 읽고 풀어야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전략!

문제는 어떤 식으로 출제되며, 어떻게 지문을 읽어야 하는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

예시 지문 아래에서 본문 어휘를 설명하고,

Review를 문제에서 영영 풀이를 보고 알맞은 어휘를 찾아 쓴다.

아쉬운 건, 옆에 바로 답이 나와있다는 것.

처음엔 아이도 나도 답과 해석인 줄 모르고 지나쳤는데,

답 확인하려고 정답해설지를 찾아보다가 없어서 알게 되었다.

정답이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아이는 포스트잇을 붙여 가리고 풀고 있다.

정답과 해설이 정답해설지에 있거나 하단에 있으면 좋겠다.

옆에 있는 건 시야에 너무 잘 들어온다.ㅡㅡ;

그래도 영영 풀이로 어휘를 찾는 문제 유형은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므로 마음에 든다.^^

처음엔 쉽다 하더니 뒤로 갈수록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지문이 말로만 듣던 킬러 문항인가? ^^;;

확실히 수능은 문제 유형도 중요하지만

어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겠다.

특히 전문적인 내용의 지문은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전체 맥락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것 같다.

어휘에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어렵고 잘 이해되지 않는 지문은

ebsi의 고교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여러 선생님들께서 강의를 해주셔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ebs 없음 어찌 공부할까 싶다.ㅎㅎ

수능을 위해 12년을 공부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수시, 정시 모두 수능이 중요하다.

절대 배반하지 않는 시간과 노력.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수능 국어! 어휘 공부는 꼭 해야겠어요~!

EBS 어휘가 독해다! 수능 국어 어휘 (2024년용) - 수능.모평 국어 빈출 어휘 총정리, 수능 어휘 900개 수록 ㅣ 중고등 어휘가 독해다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9년 11월

독해는 초등 입학부터 교재를 풀고 있어요.

물론 꾸준한 책 읽기가 바탕이 되어야겠지만요,,,(알면서도 쉽지 않네요^^;;)

이제 수능 국어도 조금씩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EBS <어휘가 독해다>교재를 시작했어요.

수능 지문을 접하기 전, 어휘부터 조금씩 잡아두려고 해요.^^

EBS <어휘가 독해다>는 EBS 국어 어휘 시리즈의 하나로

최근 7개년 수능/모평 국어 민출 어휘뿐만 아니라 배경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재에요.

수능 문항 순서에 맞게 화법, 작문, 언어// 문학// 인문, 사회, 예술// 과학, 기술. 4가지 파트로 나눠

총 수능 어휘 900개를 수록하고 있어요.

교재를 완북한다면 정말 든든하겠죠? : )

어휘의 한자와 뜻, 용례를 정리해서

어휘를 새로 익힐 때뿐만 아니라, 정리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뜻을 정확히 모르는 어휘 앞에 v 표시를 해두었어요.

언어 파트로 가니 v 표시가 많아졌네요.

음운 변동의 경우, 다시 한번 복습해야 할 것 같아서 v 표시를 했다고 해요.

모든 공부는 내 것이 될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는 게 중요해요~

각 어휘마다 [친절한 샘]을 통해 연관 어휘까지 정리해 줘서 일일이 관련 어휘를 찾아보지 않아도 돼요.

더불어 [참고 어휘]로 어휘를 다양하게 확장해 줘요.

아직 아이가 공부하기 전이지만, 뒤를 살짝 보니

[어휘 더하기]를 통해 다의어, 동음이의어 등을 함께 정리할 수 있도록 했더라고요.

교재 이름만큼이나 독해에서 어휘의 비중이 큰 만큼,

풍부한 어휘가 바탕이 되어야 독해가 가능해요.

그래서 어휘 공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휘 공부를 했으면 문제도 풀어봐야죠.^^

어휘의 뜻과 용례를 확인하는 기본 문제에서부터

지문을 통해 독해하는 실전 어휘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수능과 모평 실전 어휘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역시 어렵네요.;;;

차츰 익숙해지겠죠? ^^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면 강해져요~

수능 기출 지문을 읽어보며 어휘와 중심 내용을 학습합니다.

지문의 어휘와 중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오답률이 제로에요~!^^

무작정 읽을 게 아니라 문단마다 핵심어와 중심 내용을 정리하며 읽어야겠어요.

정리하며 읽으니 정답이 쏙쏙 보이네요~ㅎㅎ

추가하여 수능 독해에 꼭 필요한 배경지식과 관용 표현, 심화 어휘들이

읽기 자료로 정리되어 있어서 든든해요.

독서가 바탕이 되어야겠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할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더라고요.

특히 다양한 읽기는 더더욱 힘들어요.ㅠㅠ

그래서 [수능 만점 배경지식]과 같은 읽기 자료를 잘 활용하면 좋아요.

읽기 자료를 통해 다양하고 심화 지식을 쌓을 수 있거든요.^^

EBS 교재는 ebsi에서 인강과 함께해요.

특히 <어휘가 독해다> 인강은 2020년에 탑재된 따끈따끈한 강의에요.^^

김희승, 최성희 선생님의 똑 부러지는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꽂혀요.ㅎㅎ

확실히 "고교"교재는 난이도가 확 오르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몇 년...

어휘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서,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수능 국어를 마음 편하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체탐험으로 재밌게 익히는 과학~

사이언스 헌터Q 1 -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 ㅣ 사이언스 헌터Q 1
후루모토 유우야.사카이 다츠오 지음, 이재화 옮김, 이은희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6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 19도 바이러스의 일종이에요.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야

제대로 대비하고 막을 수 있겠죠?

한창 바이러스에 관심 갖고 있을 때라서 

하루 만에 아이가 후딱 읽어버린 책, 

<사이언스 헌터 Q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을 소개합니다~^^

<사이언스 헌터 Q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의 주인공 하태준은

(왼쪽 아래쪽에 살짝 보이는 친구예요^^)

친구 민서의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Q 본부의 오세리와 함께

축소 광선을 맞고 90분간 민서의 인체탐험을 하게 되어요.

민서의 몸속에서 각종 세균을 물리치며

병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정체를 찾아 떠나는 과학 탐험 이야기에요.

설명이 쉽고 만화 그림도 꽤 재밌어서ㅎㅎ

만화를 읽다 보면 몸속에 있는 세균과 기관의 명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이렇게 재밌게 익힌 설명은 쉽게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 

특히 만화 중간에 과학적 정보를 설명하고 보충해줘요.

학습만화로서의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5-1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6-2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연계되니까 교과서 공부할 때 함께 보면 더 좋겠죠?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은 중학교 과정에서도 배우니까

틈틈이 공부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도 찾아볼 수 있어요.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하여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새로운 호흡기 감염질환이에요.

태준이는 친구 민서를 구하고, 무사히 몸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사이언스 헌터 Q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를 다 읽은 아이가

책 내용이 이어진다며 다음 권도 읽어야 한다네요.^^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다음 권도 기대가 되네요!

꼭 읽어야 할 초등 클래식~

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디포 지음, 김창희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0년 5월

온라인 수업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이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

탐험,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다며

평소 읽고 싶어하던 클래식. 

<로빈슨 크루소>를 스푼북의 책으로 만나봤다.

 작품을 읽기전에 작가의 말은 지나치고 읽기도 하는데,

'로빈슨은 스코틀랜드 선원인 알렉산더 셀커크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인 대니얼 디포가 만들어 낸 인물이라고 합니다'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읽어보았다고 한다.

작가 대니얼 디포의 일생과 소설속 배경인 1600년대 중반에 대한 이야기는

<로빈슨 크루소>를 더 재밌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을까...

작품을 읽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주요 등장인물 설명도 마음에 들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다행히 등장인물이 많지 않지만...^^;;

등장인물이 많으면 이름도 헷갈리는데,

이렇게 앞에 간략하게 소개해주면 쉽게 읽을 수 있고

읽기 전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줘서 좋다.

글밥은 초등학생이라면 무난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중간 중간 선명하게 그려진 그림은 책읽는 재미를 높여준다.

배신자들을 섬에 남기고 28년 만에 무인도를 탈출하는 로빈슨 크루소.

'세상풍파에 시달리던 작가 대니얼 디포는 만 59세에 이 작품을 발표하며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고 하는데...

로빈슨 크루소와 작가 대니얼 디포는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

책을 놓지않고 끝까지 읽은 아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로빈슨 크루소'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한다.

아이가 <로빈슨 크루소>의 진면목을 알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