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라이팅>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브레인라이팅 - 종이 한 장으로 세계 최강의 기업을 만든 기적의 메모 발상법
다카하시 마코토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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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라이팅이라는 글자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뇌속에 떠오르는 소재들을 

아무런 판단없이 그대로 적는 기법.  

책에서는 브레인 라이팅의 기초가 되는 마인드 맵등을 활용한 여러 기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 중에 가장 핵심적인 브레인 라이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 

6명이 한그룹이 되어 정해진 브레인 라이팅 시트에 한 사람씩 5분안에 아이디어 3개를  

써내는 것이 기본이다. 꼭 6명이 아니더라도 혼자서도 혹은 몇천명이 모여서도 그룹을 나눠  

할 수 있다.  

브레인 라이팅 시트에는 주제를 맨 위에 적은후  

그 밑에 A,B,C로 세로로 칸을 나눠 그 밑에 1~6번까지 순서를 매긴다. 

각각의 사람들은 5분안에 주제에 합당하는 아이디어 3가지를 차례로 쓴 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시트를 돌려 전사람의 아이디어를 보고 좀 더 발전된 아이디어를  

적어나가는 식의 형식이다. 

이렇게하면 정해진 시간내에 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적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만을 적는 것이다.  

현실적인 결함과 같은 오류, 개인적 판단을 억제하는 것이다. 

즉, 브레인 라이팅은 종이에 아이디어를 적은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다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무음의 아이디어를 제출형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은 지위를 막론하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같은, 말하자면 수업을 들을 때 말없이  

선생님의 말을 적는 타입의 문화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쉽사리 입밖으로 못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방식이 더욱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회의를 한다고 하면 진행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경우가 많다면 브레인 라이팅은 주제를 정하면 그후에는 종이에 적는것 뿐이기 때문에  

서먹서먹하게 아이디어를 내는 기존의 회의보다는 훨씬더 적극 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포스트잇을 활용한 방법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있어 아이디어 창출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짐이 되고 있다.  

막연하게 아이디어를 내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형식을 갖춘 방법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어떨까  

가장 많이 알려지고 활용되어온 마인드 맵을 기초해 활용한 브레인라이팅. 

피할수 없으면 즐기는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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