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품은 여우 내 친구는 그림책
이사미 이쿠요 글.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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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우는 약싹빠른 동물로 얄밉게만 동화책에 등장하는데 ~
 
이 책에서는 그렇지않아요. ^^
 
배고픈 여우 한마리는 우연히 숲속에서 새 알 하나를 발견해요.
 
처음엔 그 알에서 깨어난 새끼 새를 잡아먹기 위해서 정성들여 품으며 오소리,족제비의 공격을
 
막아내며 보살피는데 막상 알에서 깨어난 아기새의 귀여운 모습을보고 감히 잡아먹지 못하지요.
 
그래서 아기새 곁을 멀리 떠나도 보지만 결국 되돌아 오네요..
 
비록 동물이지만 정성껏 품었던 알에서 나온 새끼를 해칠수 없는 사랑..
 
그 사랑할줄아는 고운 마음을 가졌다는걸 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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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50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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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책들은 내용,그림 모두다 흥미로 똘똘뭉쳐있는것같아요.

그리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지요.  이 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나 와 고릴라"

한나는 고릴라를 참~ 좋아합니다.  그림~책~ 비디오~ 고릴라가 나오는것이 많아요.

하지만 진짜 고릴라를 아빠와 함께 보는것이  소원이지요.

그런데...  너무너무 바쁘고 피곤한 아빠.    그로인해  한나는 너무나 외로워요~

그때부터 한나와 고릴라인형은 상상의세계에서 멋진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빠를 대신해 동물원도가고, 춤도추고, 맛난것도 먹고....

 

요즘 엄마.아빠 참 바쁘지요..

막상 집에 있다하더라도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는것에 소심한모습을 보이는건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책에서 한나가 컴컴한 방에 혼자 외롭게 앉아있는것을 보면 마음이

짠~~~~~~~해져요.   우리아이를 보는것같지요....

아이와 읽을때마다 엄마마음을 콕콕! 찌르는것같아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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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 한글 D단계 1집 - 유아 5~7세 기탄한글(유아) 시리즈 13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기탄교육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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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워낙 빨리 한글을 떼서 그런지 둘째가 너무 늦다는생각을 하면서도 그다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지금 7살인데 6살 유치원방학때부터 기탄한글 C단계 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터득하더군요.

아이가 그렇게 질려하지도않고, 정말 재미있게 했던것같아요.

D단계1 은 초등프로그램이라고 되어있는데 7살 아이도 충분히 할수있다 생각듭니다.

여러가지 기념일.환경. 에 대해 알아보고, 문장카드. 종이비행기 만드는 방법까지 들어있네요.

그런데 뒤에나와있는 쓰기공간은 C단계가 낱말이었던 반면 한 문장이 나와있어서 아직은

조금 서툴러하네요.  아이의 단계에 맞게 서두를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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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좋아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9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4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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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을넘어 흰 구름을 잡으러가는 꽃발게.

그 여정속에서 여러친구들과 만남을 가지며 모험을 하게 되지요.

특히나 갯지렁이 아저씨집을 자나는 게를 보는장면을 아이들은 제일 좋아하는것같아요.

갯벌에대해서 익숙하지않은 요즘 아이들~

어떤 생명들이 갯벌에 살고있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조금이나마 친숙하게 느낄수있도록

만든 책이예요.  나중에 바다에 물이 차오르면서 해초와 새우, 바닷속 풍경도 볼수있답니다.

책을읽고나서  당장 갯벌로 가고싶단얘기가 나올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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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 한글 C단계 4집 - 유아 4~6세 기탄한글(유아) 시리즈 12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기탄교육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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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에서 C4까지 권당 부교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C4에는 단어도 있긴하지만 하나의 문장을 연결하도록 만들어져 있답니다.

질려하지않고 지시문은 아직까지 너무도 재미있게 읽더군요.

그런데 단지 아이가 싫어하는건 뒷부분에 나와있는 "쓰기노트" 를 싫어하네요. ^^;;

엄마가 봐도 조금 딱딱하긴 한데 그래도 무리하지않고 늦더라도 차근차근하고있어요.

또 C4집에는 마지막장에 상장 하나가 숨어있답니다. ^^

"기탄 척척 해결 상" 이라고 엄마가 아이에게 전해줄수있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엄마도 기분좋고 아이도 참~ 좋아라하네요. ^.^

C4단계까지는 잘~ 마쳤고 계속 꾸준하게 한글은 기탄한글로 이어가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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