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법칙 (리커버) - 권력, 유혹, 마스터리, 전쟁, 인간 본성에 대한 366가지 기술
로버트 그린 지음, 노승영 옮김 / 까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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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도서전에 방문 당시 봤던 최재천 교수님의 <365 최재천의 오늘> 책이 떠올랐다. 제목 그대로 매일 한 페이지에 글을 담아 펼쳐냈던 형태였기 때문에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하루 한 장씩 정해놓고 넘기듯 읽는 것이 아닌 각 문장마다의 내용들을 깊숙이 읽어보고 그에 따른 나의 생각도 정리하고자 구매하려고 생각해두었다.


우연찮게 비슷한 성격을 띤 <오늘의 법칙>도 366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목적과 소명에 집중하는 것을 알려주는 3개월,

여러 갈등 속에서 감정적인 대응방법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렇다면 그 감정조절에서 어떤 처세를 갖추면 좋을지에 대한 3개월,

타인의 사고 방식을 이해함과 동시에 나의 이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의의 방법의 3개월,

마지막은 자신의 성찰과 삶과 죽음의 내용을 담은 3개월까지. 


일년동안 읽기 위해 책을 골랐다. 

아직 어떤 내용이 더 담겨있을지 알 수 없으나 겪지 않은 것들에 대한 기대감이 든다.

올해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어떤 것들을 이해하게 되고 얻게 될 지 궁금하다.


p.26,1월

“당신은 특정한 자리에 매여 있지 않다. 

충성해야 할 대상은 직무나 회사가 아니다.

인생의 과업에 헌신하고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2026년의 1월에는 이 문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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