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의 말센스 -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권혜수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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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친절, 미소, 따뜻함, 그리고 명확하고 신속한 일처리.


읽는 내내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그들의 말못할 고충들이 느껴져 

세상 쉬운 일 하나 없구나를 느꼈다. 하나의 호텔이 운영되기 위해 호텔리어 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다양한 직업인들까지. 

사람 때문에 골치가 아팠던 만큼, 이를 위로 받은 것도 이 어려움을 함께 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항상 밝고 친절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더 빨리 지침을 경험하고, 긍정적 감정의 총량이 꼭 정해져 있는 것처럼 회사 밖을 벗어나는 게눈 감추듯 사라지는 미소.


오래 일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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