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욕망으로 점철된 세상에서 꿋꿋하게 살기 위해 오늘을 비추는 사색 1
우메다 고타 지음, 노경아 옮김 / 까치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리가 먼 부분 중의 하나, 바로 철학이다.

몇달 전<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다른 것보다는 욕망과 고통에 관해 적은 내용들이 아직도 생각 한 켠에 자리잡아 아른거릴때가 있다. 물론 무수히 많은 글들과 여러 철학자들의 의견을 보고 있자니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부터 막막하기도 하고 도통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갸우뚱할 때가 많다.


마냥 이를 외면하기에는 세상을 살아갈 때 종종 우리는 문 앞에 부딪히곤 한다. 많은 계발서도 읽어보고 다독여주는 에세이도 스리슬쩍 들춰볼 때도 있지만, 

갑자기 이 이해안가는 철학에 손이 갈 때가 있다. 나에게는 이번 서포터즈로서 만나는 철학책이 그러했다. 


무엇보다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먼저 읊어준 뒤 그렇다면 그가 가진 생각과 가치는 어떤것인지, 내가 갖고 있는 어려움과 좌절에서는 어떤 부분을 접목시킬 수 있는지 말 그대로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느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