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지나 겨울-

나의 삶이 다시 추운 겨울로 덮이기 전에

너와 몇마디 더 얘기해 보려해

완전히 낯설고 차가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기 전에

너와의 마지막 대화를 나눠 보려해

가지고 있던 추억들이 얼어서 뻣뻣하게 굳어지기 전에

너의 이름을 힘겹게 부르며 대화를 나눠 보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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