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다 이발소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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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이지만 많이 실망했다.
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애초에 ˝무코다 이발소˝라는 제목과는 많이 상관없는 엉성한 에피소드들과 흥미가 전혀 생기지 않는 내용전개.
차라리 제목을 ˝도마자와˝라고 지었으면 더 나았을려나..
˝스무살,도쿄˝를 읽고 히데오씨의 신작을 출시되면 거의 바로바로 읽었엇는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여태 출판한 작품들중제일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만들다가 중단된 함량미달 음식을 그냥 맛있다고 먹어보라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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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2017-02-05 0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정도로 책이 별로였나요? 하긴... 저도 요즘 이 작가님 신작은 안 읽고 있긴 해요. <공중그네>는 정말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