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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토크라시 - 모두를 위한 21세기 실천 교육 ㅣ 미래 사회와 우리의 교육 2
이영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8월
평점 :
1부에 이어 저자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오랜 기간 많은 연구를 하였고, 전문가의 의견도
청취를 했으며, 다른 나라의 대학의 실태를
(전부는 아니어도) 조사하여 독자로 하여금
판단 할 수 있도록 첨부해 넣었다.
이제는 변화가 마땅한 시점이다. 아니 시대가 요구하는
시점에 정말 책이 잘 나왔다.
차기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권고하고 싶다.
현교육감이 못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정부나, 학부모 단체, 그리고 교원노조를
잘 설득할 수 있는 분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 지지도 않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서울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서울에서 바뀌면, 지방으로 파급 효과가 매우 큰 나라이기 때문에
저자와 같은 분들이 일선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실천편인 본 도서도 그와 일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
대학교수 및 이사 제직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정중히 나라의 교육에 대해서 책임을 다 할 수 있고,
행정력이 되는 교육감 출마를 적극 고려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저자는 여러가지 대학 입시제도와 대학의 통폐합을 위한 개혁적인 제안을 보았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필요한 것도 있어 보였다.
법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중간 광고를 할 수 없다는 법을 피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1부와 2부로 나누었고, 그 사이 광고를 한다.
법으로 규제나, 지원보다는 자발적인, 국민적인 공감이 더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법을 너무 잘 이용하기 때문에
법의 취지를 살리기 보다는 경제적 이익에 있어서 손해가 없는 쪽으로
법을 최대한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역할, 학부모의 역할, 교사(교수)의 역할, 이 상호 조합이 될때
저자가 만들어 내는 대학도 이루어 질 것이다.
저자의 주장에, 논리에 적극 동참하며, 응원한다고 말하고 싶다.
미래시대 불투명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아이들이 교육을 못 받아서,
또 기회가 없어서 하는 불평을 우리가 들으면 안 된다.
교육당국도, 교육 관련 모든 책임자들은 여기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함께 저자가 말하는 뜻이 무엇인지 인지하시고,
변화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우리 아이들 문제인데,,)
바꾸어 나가면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