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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메테우스 -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 우리는?
장우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4월
평점 :

AI와 대화를 나누는 게 익숙하지 않게 된 요즘, 이런 건 먼 미래일줄 알았는데 미래가 벌써 현실이 되어 버렸어요.
저번에 우연히 보고 약간 놀란 댓글이 하나 있는데요.
"힘들 때 AI가 더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그래서 힘이 난다."는 내용이었어요. 책을 펼쳐보니 제가 최근에 하고 있는 고민과 비슷한 내용을 말하고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인간만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옛날에 SF 영화를 보며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기술들을 우리의 현실에서 만나게 되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그 기술이 인류에게 미칠 영향을 성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전자는 '어떻게'의 문제이고, 후자는 '왜', '무엇을 위해'의 문제이죠. SF는 바로 이 두 번째 질문을 다루는 철학적 장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냥 재미로만 봤던 SF영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저는 AI 프로메테우스가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을 어떻게 전해줄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요.
"이 책은 AI 시대가 인간에게 던지는 9개의 거대한 질문을 A부터 I까지의 SF 영화를 통해 탐구합니다.
각각의 코드는 하나의 사고실험이자, 우리의 인식 지평을 확장하는 철학적 여행이에요."
저는 AI 프로메테우스의 AI가 AI(Artificial Intelligence)라고
부르는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건 줄 알았는데, A부터 I까지의 이니셜이었다니 무척이나 신기하더라고요.
AI 프로메테우스가 말하는 9개의 미래코드는 증강과 정체성, 경계 없음과 생성, 연결과 공진화, 데이터와 실재, 윤리와 감정, 노동의 미래, 통제와 거버넌스, 해체와 해킹, 상상과 혁신인데요. 이제는 AI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는 키워드들이라고 생각해요.
AI를 사용하다보니 느낀 건데,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가 원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잘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책 속의 이 구절이 참 공감되었어요.
"지금은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질문들을 사랑하라."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성급하게 답을 구하려 하지 말고,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그것이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AI 프로메테우스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완전히 AI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AI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는 요즘이기에 그 간극 사이에서 많은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기술은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을 설계하고 활용하는 인간의 선택이, 기술의 윤리적 무게를 결정하죠. 감정 AI가 인간을 이해하고 돕는 도구가 될지, 아니면 통제하고 조작하는 수단이 될지는 결국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에 AI에 관한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이 구절이 제가 보고 느꼈던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우리가 AI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AI도 우리를 어떻게 대할지 정하지 않을까요?
"결국 미래는 더 이상 '기술을 가진 자'의 것이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설계하는 자'의 것이에요.
상상은 꿈에서 시작되지만, 혁신은 그 꿈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바꾼 순간부터 현실이 됩니다."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만으로는 바꿀 수 없고, 그 생각을 실행했을 때가 진짜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물을 기대하기보다는 일단 해보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조금씩 수정해볼래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