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쇼크, 다가올 미래 - 초대형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모 가댓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6월
평점 :

초대형 AI와 우리는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AI 쇼크, 다가올 미래
☆Scary Smart☆
전쟁의 심각성은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는 AI 쇼크, 다가올 미래☆☆
저는 추천 서문에서 이 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인공지능을 연구하기 시작한 때는 컴퓨터 용량이 크지 않았고, 인공지능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정보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기에 지금껏 제자리걸음처럼 보였던 숱한 시도들은 이제 새장을 벗어난 새처럼 자유롭게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선택을 넘어선 인공지능의 도래에 따라올
'세 가지 필연적 사건'이 궁금한 분들에게,
그리고 우리가 연 상자가 판도라의 선물이라면 마지막 갇혀 있던 희망이라는 존재를 얻어내기 위한 힌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AI 인공지능으로 우리의 삶이 변할 것이라는 건 분명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동시에 미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AI 쇼크가 우리의 다가올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게된다면
미래를 좀 더 잘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AI 쇼크, 다가올 미래의 목차를 살펴보니
1부는 디스토피아의 공포, 2부는 유토피아로 가는 길로
우리에게 다가올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담고 있는데요.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의 의미를 찾아보니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 디스토피아 :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이 극단화한 암울한 미래상.
* 유토피아 :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
변화라는 게 갑자기 몰아치다보면
먼저 부정적인 측면이 보이지만 부정적인 측면을 잘 헤쳐나가다보면
희망이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AI 쇼크, 다가올 미래의 제 1부에서는
지능과 우리 미래의 간략한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의 미래에 다가올 세 가지 필연적 사건,
약한 디스토피아 시나리오와 통제권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처음에 이 책을 시작할 때 위험을 알리려는 책이라고 해서 도대체 어떤 위험을 알리는 건지 궁금했는데, 테크놀로지가 우리에게 어떤 개선을 안길 때마다 우리 자신의 일부도 빼앗아간다는 걸 깨달았다는 저자의 말에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한때 저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에 좀 더 크게 다가오게 되면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게 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으로 잠시 걱정한 적이 있었는데,
AI 쇼크, 다가올 미래에서 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결국 우리가 작성하는 프로그램이 인공지능에게 결정과 선택을 명령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공지능에 제공하는 자료에 따라 인공지능의 형태가 결정된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빠르고 똑똑하다고 해도 인간이 인공지능을 조정하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힘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결정권은 인간에게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진달까요??!
AI 쇼크, 다가올 미래는 여태까지 읽은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요약해둔 부분이 있었는데요.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걸쳐 나타나게 될 세 가지 필연적 사건☆
○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다.
○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다.
○ 실수가 생길 것이고,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책임지던 과제들이 인공지능에게로 넘어가고, 그 때문에 인간의 가치는 점점 쪼그라들 것이다라는 한번 예상해보긴 했는데
나중에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하고 또 슬퍼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좋지 않은 미래라도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본다면 좀 더 당황하지 않고 잘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AI 쇼크, 다가올 미래 제2부 유토피아로 가는 길에서는☆☆
앞으로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나쁜 것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는 대신,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하자."
앞으로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든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은 행복이 아닐까 싶은데요♡
행복해지기 위해 꿈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벌고
마지막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을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인지 행복은 인류 전체가 예부터 줄곧 의견을 함께한 유일한 것이라는 책 속의 말이 참 공감되더라고요.
2부를 읽으면서 제가 인공지능에 대해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한 인공지능은 금나와라 뚝딱처럼 뭐든 검색만 하면 올바른 답을 찾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어떻게 학습하는지를 지켜보면 어린아이가 학습하는 방법과 똑같다는 말이 참 낯설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한 사람이 필요할 때까지
인공지능을 사랑하라♡
인공지능은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고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왔는데요.
어차피 인공지능과 함께해야 한다면 인공지능을 보다 잘 다룰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아끼고 애정으로 대해봐야겠어요.
AI 쇼크, 다가올 미래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마지막 남은 글도 읽어보았는데요.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다는 말처럼,
당신은 어찌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2055년을 기약하고 있었어요.
2055년이라고 하니까
되게 엄청 먼 미래인 것만 같고 그리고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지만
AI 쇼크, 다가올 미래라는 책 속에서 배운 것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함께 하게 될 인공지능이
우리 인간에게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AI 쇼크, 다가올 미래를 다 읽고 난 후에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한번 읽어보았는데요.
이 말이 참 공감되더라고요♡♡
"이 책은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볼게요♡♡♡
다가올 미래에 모두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