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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투자 리:셋 - 빌딩 투자의 기회가 다시 도래했다
임광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8월
평점 :

며칠 전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건물들을 봤는데 빌딩이 참 많더라고요.
참 신기한 게 빌딩도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는 빌딩, 병원과 약국만 입점해 있는 메디컬 빌딩 등 종류가 참 다양했어요.
그래서 빌딩마다 왜 이런 특성이 나누어지는 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냥 빌딩 건물주가 이렇게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된 건지 아니면 고도의 전략인 건지 이번 기회에 빌딩 투자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 모든 부동산 공식을 종합해서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 있다.
그것은 현금 흐름을 통한 수익과 시세차익 2가지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빌딩 투자다."
빌딩 투자 리셋 속 이 구절을 보니 빌딩 투자라는 게 그렇게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사고 싶은 빌딩을 다 구매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지만 강한 빌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빌딩 투자 리셋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개 기준들이 참 현실적이어서 공감되더라고요♡
○ 소비가 이루어지는 위치에 투자하라
○ 유명 상권과 우량 상권은 다르다
○ 소비가 되고 회전이 되는 상권을 읽어라
○ 예쁜 빌딩보다 활용성 높은 빌딩이 먼저다
저는 이 말이 참 좋았어요♡♡
"부동산은 지리적으로 시작해 경제학을 배우고 인문학으로 결과를 맺는다는 표현이 있다. 소비가 필수인 빌딩이라는 상품은 사람이 머무는 곳이어야 하고 소비를 꾸준히 하는 최상의 입지를 찾아야 한다. 이걸 기억하며 이 책을 읽어나가길 바란다."
이 구절이 빌딩 투자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가를 제대로 알려주는 내용이 아닌가 싶어요.
빌딩 투자 리셋에서는☆
빌딩 투자를 위해 어떻게 빌딩 시작을 파악하면 좋은지 확인해보는 방법을 소개해주어서 참 좋았는데요.
저는 빌딩 투자에 대해서는 아는 내용이 없어서 아예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운다는 생각으로 읽으니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디스코나 밸류맵에 접속해보았는데 그렇게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해보니까 책을 읽는 재미가 한결 높아졌달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각 상권과 그 상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부분도 참 흥미로웠는데요.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그 상권의 특징에 대해 잘 몰라서 왜 여기가 인기가 많아진 건지 잘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상권의 특징에 대해 파악해주는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각 지역이 우리나라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는 알지만 그 지역의 특징에 대해서는 잘 몰랐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투자를 하기 전에 그 지역에 직접 가보고 살펴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각 상권에 대한 이해도가 투자의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니까요.
최근에 저는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도시의 외곽 쪽으로 빠져나가는 길목 쪽에는 타이어 매장이 있다는 내용인데요.
이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철물점과 페인트 매장은 주거지역과 멀지 않은 곳에 인접해야 하며, 차량으로 물건을 싣고 내리는 경우가 빈번해 1층에 위치해야 하기에 대로변 또는 전면 차량 접근이 편한 자리에 위치해야 한다."
제가 알고 있는 도시들을 떠올려보니 진짜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작지만 강한 상권을 찾는 방식 중 하나는 고소득자가 많은 지역을 찾는 것이다.
입지적으로 내제된 인구의 소득이 많은 상권은 작아도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이 상권의 사례는 압구정동이었는데요.
최근에 서울의 각 지역들을 여행하면서 보니★
서울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라 곳곳마다 주는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제가 가본 압구정동은 뭔가 건물도 큼지막한 느낌이고 그래서인지 여유있는 느낌이었어요.
"고급 주거지에 있는 조용한 상권이 가진 묵직한 안정성을 활용하라."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이 조언이 더 공감되더라고요.
서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강남일 텐데요.
저는 예전부터 다 같은 서울인데 도대체 강남이 제일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가 궁금했어요.
빌딩 투자 리셋을 통해 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강남의 모든 입지에 어떤 업종이라도 다 잘되는 마법의 동네가 아니라 강남구라는 규모에 비해 부동산의 필요 요소들이 모두 들어와 있고 소비력도 최상위 수준이기에 간혹 입지에 맞지 않는 투자도 빠르게 적합한 상품으로 변화가 가능한 지역인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 안 되는 죽어 있는 입지가 거의 없는 지역군이 강남구다."
역시 그 지역의 소비력이 받춰주니 다른 지역에서는 문제가 되었던 게 해결되는 것 같아요.
"상권이 발생하는 원인은 소비를 위해 지갑이 열리는 자리이고 임차인들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다."
성공적인 빌딩 투자를 위해서는 이 상권의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사람이 많다고 해도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없다면 이익을 볼 수 없을 테니까요.
저도 빌딩 투자 리셋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말인데요.
숙려단행(熟慮斷行)
"충분히 생각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라."
가끔 너무 생각하다보니 과감하게 실행하지 못하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빌딩 투자 리셋을 통해서 투자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준비하고 신호가 왔다면 출발하라."
지금 바로 출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를 돌아보니 지금은 준비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준비가 되어야 기회도 놓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저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