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장준혁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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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제 앞에 다가올 미래는 아니지만☆☆

입시를 준비할 때의 저를 돌아보며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읽어보았어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다 읽고 난 지금 드는 생각은

'입시에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구나,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얼른 찾아서 그 방법을 따라가는 게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이건 입시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미래의 적성, 직업을 정할 때도 통용되기도 하구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사고민 처방전 프롤로그에는 이런 말이 있었는데요.

"대입으로 인해 불행해지는 사람이 많다. 불행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저도 예전 입시를 준비할 때 이 말에 공감했었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인지 약간 무뎌진 느낌이에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읽다보니 이 책을 보다 똑똑하게 읽을 수 있는 사용 설명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참고해서 읽었는데요.

넓게 보는 대입, 자세히 보는 대입, 멀리 보는 대입 이렇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으니 이 책을 읽는 저도 대입을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지더라고요☆☆

돌아보니 저는 다양한 입시전형을 떠올리기보다는 수능을 바라보고 수능을 위해 달렸었거든요.

그냥 그때는 수능이 대학입시를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통해서 입시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제가 평소에 수능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수능은 왜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보는지 항상 궁금했는데요.

고등학교와 그 다음에 진학하게 될 대학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서 그렇게 결정된 거였고, 목요일에 수능을 보는 것은 보안 때문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냥 매번 그렇게 수능을 치르다보니 고정된 것인 줄 알았는데 다 각자의 이유가 있어서 결정된 기간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답니다.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은★

입시고민 처방전이라는 이름답게 대학 진학을 위한 전형들은 물론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지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요.

입시라는 건 결과이고 세상은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입시가 저에게 주는 이미지는 차가움이었는데요.

하지만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읽고 나서 느낀 입시는☆☆

그렇게 차가운 것만이 아니더라고요.

입시라는 것도 미래를 위한 것인 것만큼 저는 책의 마지막 부분이 무척이나 인상깊었어요.

"그들 대부분은 과거가 아닌 다음을 향하고 있다.

대입에 잠시 미끄러졌다고 해서 삶이 결정 나는 건 아니다.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은 끊임없이 주어진다. 원한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그걸 활용하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문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다시가 아닌 다음으로 향할 수 있다."


입시라는 건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는 건 맞는 말이지만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은 입시를 너무 딱딱한 것이 아닌 미래를 위한 것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그게 언제든 미래가 막막하고 고민될 때 읽어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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