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 마요 - 누적수익률 963% 김현준 대표가 답하는 주식으로 돈 버는 질문 40
김현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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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사기 전에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이걸 살까? 말까??이거인 것 같은데요.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경우에는 그래도 사고 나서 후회를 덜 하는 편이지만☆☆

분명 살 때는 이게 진짜 싸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고 나서 보니 괜히 샀다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저의 경험상 이런 마음은 주식에도 적용되더라고요☆


그래서 사요 마요라는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갈팡질팡하는 저의 마음을 잡아줄 것 같았거든요.

저는 사요 마요의 프롤로그에서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되었어요★

"월급으로는 답이 안 보이고 자산 가격은 자꾸 올라 불안한 마음에 놀고 있는 돈 좀 굴려보겠다고 결심한 게 뭐 그리 잘못이라고, 더 억울한 부분은 당신이 재테크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돈을 잃었다는 겁니다."

저는 이 글의 상황에 완전히 부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와닿았던 것 같아요.


사요 마요 1장의 제목은 "돈을 벌어야 투자입니다"인데요.

간단하지만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돈을 버는 걸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어보았는데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했어요.

주식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저도 정말 많이 고민했던 종목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인데요.

제가 삼성전자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도

삼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실제로 제가 했던 생각을 다른 분들도 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음식의 효용이 허기를 달래며 미각으로 기쁨을 얻는 것이고

자동차의 효용이 먼 거리를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라면

주식의 효용은 돈을 버는 겁니다."

맞는 말이지만 누군가 이걸 잘 실천해왔냐고 묻는다면 저는 네라고 대답하기 망설여질 것 같은데요.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고정관념을 깨고 올바른 관념을 정립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요 마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바는☆☆

무리해서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없어도 되는 1,000만 원이 꼭 있어야만 하는 1,000만 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이 말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사요 마요를 통해서 느낀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일단 저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그렇게 해서 높인 몸값으로 현금을 모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나 자신의 경쟁력 높이기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요 마요의 첫인상은 주식에 관한 내용만 다루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이 부분도 되게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남들이 좋다고 하면 그제야 사고 싶어져요"

유행에 붐이 있듯이 어느 하나가 인기있다 싶으면 그게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또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아요.

참 이상한 게 사람 심리가 그냥 있을 때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면 그게 되게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사요 마요에서는 에코프로를 사례로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내용을 들려주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지금 내가 하는 선택이 옳은 건지 옳지 않은 건지 알 수 없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요 마요를 읽고 느낀 점이 있다면☆☆☆

모든 것에 정답은 없다는 것인데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보다는 열린 시각으로 다양한 가능성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요 마요의 마지막 말이 참 따뜻했는데요.

"저와 사요 마요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 꿈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거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봅시다.

당신이 진짜 바라는 게 돈이 아닌 다른 뭔가라면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지 맙시다. 욕심내지 않고 비교하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각자 꿈꾸고 지향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각자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사요 마요의 응원처럼 저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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