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반도체 대전략 -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다음 10년, 대한민국은 어떻게 반도체 초강국이 될 것인가
권순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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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명한 것을 K-○○○ 이렇게 표현하는데요.

바로 생각나는 건 K-드라마, K-POP이 있지만

저는 반도체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K 반도체 대전략이라는 책이 더 궁금했던 것 같아요.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는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때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2024년 K 반도채가 우리나라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 예측해보자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K 반도체 대전략이라는 책을 열어보니 새로운 전쟁과 새로운 전략이라는 제목의 머리말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이 부분을 통해서 저는 반도체를 K 반도체가 아닌 세계 속의 반도체라는 좀 더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달까요??!


저자의 글 속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사실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기다. 파티는 끝났고 값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반도체 산업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 유망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 반도체 산업이 좌우할 국가들의 명운과 패권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무런 관련도 없지만 K 반도체 대전략을 읽으면서 삼국지가 떠올랐는데요.

삼국지의 등장인물 유비, 관우, 장비 중 어떻게 유비가 황제에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떠올려본다면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뿐 아니라 사람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은 뛰어나지만 기술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반도체가 호황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주위의 정세를 잘 살펴야 한다는 부분에서 삼국지가 떠올랐던 것 같아요.


저는 K 반도체 대전략을 통해서 반도체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반도체법은 통제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서 전략을 짜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면서 고민하는 게 이 책을 읽는 재미였답니다♡


K 반도체 대전략을 통해서 반도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반도체도 아날로그 반도체와 화합물 반도체로 나누어진다는 걸 처음 알았거든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에 부착된 이미지 센서가 대표적인 아날로그 반도체이고 화합물 반도체는 특정한 성질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물질을 화합해 만든 반도체인데요.

뭔가 아날로그 반도체는 변환만 하는 거였다면 화합물 반도체는 필요한 것을 만드는 느낌이라서 반도체가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더 빠르게 변화할 앞으로의 소용돌이 속에서

K 반도체 대전략의 마지막 구절처럼 K-반도체가 반도체 산업에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K 대전략의 시작점으로 자리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K 반도체는 저에게 생소한 분야인만큼 반도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생길 때면 자주자주 읽어보려고요.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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