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의 학력 제약에도 불구하고, 구두 회사 사장이 된 저자의 인생 이야기.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막장 광부 교수가 되다‘ 이 책이 많이 생각이 났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는 참 많은 부분 공감이 갔던 것 같았는데, 이 책은..자랑이 목적인 것만 같은...느낌의 책이어서...크게 남는 건 없었다.인생 플롯 자체가 드라마틱 하고, 나름 기업 정신으로 사회 사업도 하고 있는 기업인의 이야기인데..‘나는 이렇게 잘랐다.‘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없었던 건..작가의 문체탓? 혹은 작가의 지나친 자기 노출의 욕구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