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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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학 책은 재미있다.

어렸을때 읽었던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라는 책을 읽고 심리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어 대학교때 교양도 한과목 듣기도 했다


최근 읽은 넛지, 부의 감각 과 같은 책에서도 언급하는 행동경제학 또한 '심리'

가 반영된 경제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심리학은 다양한 학문과 어우러

질 수 있고 내용 또한 어려우면 어려울 수 있고 쉬우면 쉬울수 있다


이 책은 일상생확에서 적용, 도움이 되는 심리학을 소개해 준 책이다. 그만큼

실용적이었다. 단편적인 심리법칙을 다룬 것은 아니고 최신 연구 결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5가지가 담겨있다


살면서 우리가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 앞에서

이책을 통해 조금은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거나 내 마음을 다스린다면

좀더 현명하게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모든걸 다 외워서 사용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두고두고 보면서 적용해보자^^)



찾아보니 예전에 나온책보다 좀더 깔끔하고 두꺼운 표지가 적용된거 같다



크게 13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나에 대한, 상대와의 관계, 회사생활, 투자에 대한 내용까지 상당히 실용적이고

지루하지 않게 읽어 갔다


개인적으로 먼저 보거나 가장 잘 기억할 만한, 몸에 밴 내용 3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예고된 댓가'

아무래도 월급쟁이 인지라 가장 먼저 본 부분이다^^

파트12에 있는데 위의 내용 이외에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 월급만큼이나

중요한것 등등 재미있는 대용들도 많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성과급이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내용이다

(절대 우리회사 인사팀에 보여주면 안될듯 ㅜ_ㅜ)


이건 사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몸에 배는 습관인거 같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팁인데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쓰였으면 좋겠다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굳이 의도적으로 호의를 주지 않아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소, 인사는 정말 중요하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할때 본인의 팀 이외의 사람들

거래처 상대분들과의 관계시 그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아 저친구 인사 잘하는데? 항상 웃고 다니고.. 참 괜찮네' 라는 생각을 무의식중

이라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실천하기 힘들다


어렵지도 않고, 볼때마다 '써먹어야 겠다' 라고 생각한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만큼 실용적이고 큰 도움이 될거 같으니, 그런 상황에 닥쳤을 때 꼭 기억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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