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표지부터 뭔가 웅장하다. 빨간색과 검은색
(사실 미국을 더 오랬동안 한 터라 빨간색이 더 무섭다..)
'세력의 주가 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 이라니 사실 세력이 올려주는
주식은 개인투자자에 있어서 알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공시를 통해서 알수
있다니? 조금 의아 했다
투자는 크게 모멘텀투자 (차트 분석), 가치투자 (펀더멘털 분석) 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펀더멘털 분석을 하기 위해 공시를 이용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기술적 분석과 차트를 통해 세력을 파악하기는 어렵고 공시를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에대한 좋은 노하우 들이 책에 담겨 있다
책의 내용은 조금 어려운용어들이 나올수도 있지만 최대한 비유를 들어 쉽게
표현하고 있으니 100% 이해하고자 하기 보다는 흐름을 보는것이 중요한거 같다
이책을 통해 좋은 주식을 보는 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아 기분이 좋다
몇가지 파트별 주요 기록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 보았다
<Dart1 차트만 보고 급등주를 찾을 수 있을까?>
- 차트, 시황과 리포트로는 세력을 찾을 수 없다. 과거의 내용일 뿐이다
<Dart2. 99%가 아는 전략으로 상위 1%의 수익을 내겠다고?>
- 1장과 유사한 내용. 차트로는 한계가 있다
- 세력주를 잘 잡아서 한탕을 하려고 하면 하수로 남게 될 것이다
<Dart3. 주가가 움직이기 전 공시에 나타나는 신호> '핵심'
- 본격적으로 세력의 정체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파트로 몇번 반복!
- CB, BW, EB, 유상증자에 대한 설명
- 시세차익을 위해 세력이 주가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사례와 이를 Dart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는 노하우
<Dart4. 공시 해석, 이보다 명쾌할 수 없다>
- 최대주주, 경영권 관련 내용
- 세력 입장에서는 자신이 개입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남는게 더 호재일 수
있다 → CB, BW 발행에 따른 프리미엄이 더 높아짐
- 자산 재평가도 가끔 봤었는데 호재라고 한다
(단, 장부가 보다 평가액이 높을 시)
- ROE가 높으면 좋지만 면밀히 따져보고 투자 하자! (위험한 기업이 있다)
- 재무재표 보는 습관, 공부를 꾸준히 하자 → 회계 책 다시 공부
<Dart5. 하락장에서 급등주가 등장하는 이유>
-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고있는 투자자를 위한 반등포인트 찾는 기법
<Dart6. 세력을 인터뷰하다>
- 세력의 성공률은 15%라고 하는데.. 그들은 정말 영화처럼 살고 있는가..?
내가 이해하기는 그들의 삶은 어려워 보였다
이책을 읽고 세력에 당하지 않는 투자를 실천해야 겠다는 바램이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