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지미 리아오 글.그림, 김지선 옮김 / 씨네21북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관에서 서서 다 보고 그 자리에서 주문했다.
이 책이 전하는 위로가 좋다. 오래도록 두고 보면서 내내 위로받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애너벨 퓨처클래식 6
캐슬린 윈터 지음, 송섬별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이토록 가혹한 성별 이분법의 세계에서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용기와 선택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귀한지.
독특한 소재, 서정적인 분위기, 장황하다 싶은 묘사.

웨인의 모습이 아니라 애너벨에 걸맞은 모습이라 할지라도 빅토리아 허스킨스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가 무엇이겠는가? 아 순간 그는 자신의 전 생애가 비밀이 아니었기를, 모든 사람들이 여자, 아니면 남자라는 위치에 안전하게 머무르는 세계에서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기를 바랐다. 그가 부끄러움을 느끼는 건 고독감 때문이었는데, 그럴 필요가 과연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백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8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다른 책들을 검색한다. 이렇게 강렬한 데뷔작이라니... 흡인력이 상당하고, 재미있다.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을 떠올리게 하는 지점들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야 이동도서관
오드리 니페네거 글.그림, 권예리 옮김 / 이숲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롭고 쓸쓸하며 몽환적인, 책 뿐인 여자의 천국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와 할아버지 1
네코마키 지음, 오경화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관에서 책 고르다 눈에 띄어 설렁설렁 뚝딱. 딱 그 정도로 보기 적당한 것 같다. 푸근하고, 물론 귀여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