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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전쟁은 왜 일어나나요? - 어린이들이 묻고 어른들이 알려줘요, 종교 이야기 2 ㅣ 어린이 인문 시리즈 3
알베르트 비징어 지음, 헬가 코올러-슈피겔 엮음, 전재민 옮김 / 나무생각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전쟁과 폭력, 죽음, 그리고 내가 가진 신앙과 다른 종교와의 관계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원론적인 이야기들을 학자들의 생각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네요.
요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간의 전쟁 사진을 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아이가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 궁금해했는데, 대략 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해관계를 이 책을 읽고 어렴풋이 깨닫긴 한것 같아요.. 이 책에서처럼 먼저 한쪽이 빨리 미안하다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죽음에 대해서도, "할머닌 몇살에 돌아가셔?"하던 엉뚱한 생각을 하던 아이가
이책에서 비슷한 상황의 이야기가 나오니, 더 관심을 갖고 읽더라구요.
죽음이란 새로운 삶,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을 말한다는 구절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또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대신, 그로 인한 두려움의 감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라더군요.. 언제 한번 아이들과 죽음에 대해서,희망과 위안에 대해서, 더불어 그렇게 때문에 소중한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구요..
저학년이 읽기엔 좀 딱딱한것 같구요.. 고학년 정도 되어서 이런 주제들을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읽혀 줬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