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을 사랑한 부엉이.
처음 책을 접했을때.

 

옹~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귀여운 책일꺼 같은 예감이었는데요.

 

 


오홍오홍~
나의 예감은 반쯤은 맞고 반쯤을 틀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내친구과학공룡!이라는 시리즈의 책이었으니.
어느정도 예감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요..ㅎㅎㅎ

 

 

 

보름달을 사랑한 부엉이의 내용은 이렀습니다.

숲속에 사는 동물친구들.
깜깜한 밤이 되어도 무섭지 않아요.

환하게 빛나는 달님 때문인데요.

 

 

 

숲속친구들중.
유일하게 빨간부엉이만
보름달빼고 다른달들을 싫어합니다.
이런 호불호가 확실한 부엉이 같으니라고..ㅋㅋ

 

 

 

우울해하는 부엉이를 가만두고 볼수 없는 맘착한 숲속친구들은
부엉이와 함께 달님을 찾아가는데요.

지금부터 이 책의 과학동화로서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하늘을 봐봐~!
무슨달이 떴니?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삭.

달의 모양은 그냥 동그란데
우리눈에 보이는 형태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진다는.

달이 멈추지 않고 끝없이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태양의 반사되는 면에 따라
밝게 보이는 부분만 우리눈에 보이는 거지요.

그리하야.
달이 항상 보름달이라는걸 알게된 부엉이랍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달에대한 설명이 조금 더 있어요.

앗! 반가운 닐 암스트롱의 모습.
이름만 알고있었고 안면을 튼건 처음이네요.ㅎㅎㅎ

 

쭌군은 며칠동안 보름달을 사랑한 부엉이를 보면서 보냈어요.

보름달을 사랑한 부엉 부엉 부엉이~
노래비슷한걸 부르면서.ㅎㅎㅎ

 

 

 

이제는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며.
무슨달인지. 이름을 생각해보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동화내용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을 설명해주는 책!
바람직하구나. 기특한 책이었네요.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